구술자료 195건의 연구성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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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고 살 것이 없어 국방경비대에 지원한다. 총알이 무릎을 관통하여 2년간 병원에서 지낸다. 다 시 군대로 복귀하여 의무병으로 근무한다. 4.3 사건이 일어난 제주도에서는 현장이 잔혹해 군인들 의 유골을 전해 주는 업무를 맡는다. 유골을 받아든 가족들이 모든 원망과 원...
    조사지역충남 공주 | 조사일2012년 6월 22일
  •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재가하시는 바람에 혼자 남겨졌다. 혼자 산 속에 피란을 했 는데, 먹을 것을 챙겨주는 가족이 없어서 굶으며 살아야 했다. 가족이 없어 방위군에 끌려갔다. 방 위군은 가족이 없는 사람이 주로 끌려갔지만 숫자를 맞추기 위해 마을에서 뽑기...
    조사지역강원 정선 | 조사일2014년 4월 8일
  • 제보자는 담양군 남면 만월리 태생으로 9세에 전쟁을 겪었다. 큰오빠 결혼식날 반란군 30여명이 산에서 내려와 이장인 아버지에게 옷을 구해오라고 하여, 민간인 위장을 하여 마을에 함께 살았다. 이웃주민의 고발로 마을에서 총격이 일어나고 아버지가 끌려가 모진 고문을 ...
    조사지역전남 담양 | 조사일2012년 7월 24일
  • 북에서 살던 화자는 남편은 북에 두고, 아이들과 시어머니와 함께 남쪽으로 피난을 나왔다. 피난 중, 아이들은 모두 죽게 되었고, 몇 년 동안 남편을 기다리다 같은 처지의 남자를 만나 재가를 했 다. 10년 넘는 시간동안, 두 번째 남편과 화자는 북에 두고 온 서로의 ...
    조사지역강원 인제 | 조사일2013년 5월 13일
  • 임진강 근처 이북에 살다 전쟁이 나 폭격을 당하고 신의주로 피난갔다. 하지만 그곳에 있던 청 년방위대는 빨갱이를 잡아 죽이는데 혈안이 되어 사람들을 괴롭혔다. 다시 연천으로 돌아와 1.4후 퇴때 월남하고, 경기도 광주, 수원 등에서 숯장사를 하며 살다가 춘천으로 와 ...
    조사지역강원 춘천 | 조사일2013년 2월 19일
  • 고등학교 과정을 독학으로 마칠 무렵 6.25전쟁이 일어났다. 3.8선 부근에 살아서 피란을 가지도 못했다. 초등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단체에 들어갔다. 그러나 조직의 정체가 탄로가 나는 바람에 마 을 사람들이 잡혀갔다. 당시 잡혀가지는 않았지만 산 속에서 두 달 동안 ...
    조사지역강원 홍천 | 조사일2013년 3월 4일
  • 비행기 폭격에 소가 죽을까봐 미리 소를 잡아먹다 [한국전쟁 체험담 조사 연구-현지 답사를 통한 한국전쟁 관련 구술담화의 집대성과 DB구축- | 건국대학교]
    피난을 갔다가 인민군을 만나는 바람에 집으로 돌아 왔다. 인민군이 집에 들어와 밥도 해주고 잠자리도 제공했다. 당시 인민군이 한 가정 당 10-15명씩 나뉘어 들어 앉아 살았다고 한다. 비행 기 폭격에 소가 죽을까봐 아예 소를 잡아서 촛불만 켜 놓고 구워 먹은 기억이...
    조사지역충남 예천 | 조사일2014년 4월 29일
  • 비행기 폭격의 공포와 포로가 된 오빠의 탈출기 [한국전쟁 체험담 조사 연구-현지 답사를 통한 한국전쟁 관련 구술담화의 집대성과 DB구축- | 건국대학교]
    6.25 전쟁 때 이국희 할머니의 가족은 모두 낙동강 쪽으로 피난을 떠났다. 피난 도중에 비행기 의 폭격을 겪은 이야기를 상세하게 구연했다. 친정 오빠가 인민군 포로로 잡혀가다가 되돌아 온 이 야기가 흥미롭다. 보도연맹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였다. 동생분인 이도자 할머...
    조사지역경북 문경 | 조사일2012년 3월 9일
  • 일제시대 공출이 심했다. 아무리 양식을 숨겨놓아도 모두 찾아 가져가버렸다. 해방이 되어도 먹 을 것이 없어서 소나무 껍데기, 도토리 등을 주워다 먹었다. 반란군이 왔을 당시 남편은 방위군에 있었다. 위험한 시절이라 일찍 시집을 갔는데 절에 피신해서 시댁 식구들과 한방...
    조사지역경남 하동 | 조사일2012년 1월 10일
  • 빨치산 토벌대에서 활약하며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다 [한국전쟁 체험담 조사 연구-현지 답사를 통한 한국전쟁 관련 구술담화의 집대성과 DB구축- | 건국대학교]
    김석주는 1950년 가을 순천 송광사 반란군 수색작전에 참여하여 여성 반란군을 체포한 경험이 있다. 가족을 위해 입산한 여성을 살려주었다. 경찰계에서 정보수집원으로 활동하다가 화순 이서에 서 반란군에게 잡혀 웅덩이에 묻힐 뻔 했으나 속임수로 탈출했다. 김석주는 영암 ...
    조사지역전남 함평 | 조사일2012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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