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2,135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검색결과
  • 정윤해 / 鄭允諧 [종교·철학/유학]

    1553년(명종 8)∼1618년(광해군 10). 부친은 정련, 숙부가 정탁이다. 어려서부터 문사에 능하고 예법을 지켜 월천 조목과 한강 정구의 문하에서 수학하여 영달을 구하지 않았으며, 벼슬은 참봉을 지냈다. 저술에 시문집《서귀자선생유고》가 있고, 함창의 청암서원에

  • 정은모 / 鄭殷模 [종교·철학/유학]

    1870년(고종 7) 5월 15일∼1953년. 일제강점기 유학자‧독행(篤行). 자는 주현(周顯), 호는 운림(雲林), 본관은 동래(東萊), 포내리(浦內里) 출신이다. 과거에 뜻을 두었으나 혼탁해져가는 세상을 보고 집에서 효도하고 제사를 받들고,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일

  • 정을선전 / 鄭乙善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국문 필사본·활자본. 이 작품은 계모형 가정소설로, 전반은 남녀 주인공들의 결연, 중반은 계모와의 갈등, 후반은 남편을 둘러싼 부인들의 쟁총(爭寵)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중국의 지명과 관직명이 섞여 있는 점

  • 정음 / 正音 [언어/언어/문자]

    1934년에 창간되었던 조선어학연구회(朝鮮語學硏究會)의 기관지. 1941년에 제37호 발행으로 폐간되었다. 국어학사상 국어학 연구의 근대화 과정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문헌이다. 일제강점기하에서 1930년대 조선어학회(현 한글학회)의 기관지 ≪한글≫

  • 정음문전 / 正音文典 [언어/언어/문자]

    이필수(李弼秀)가 지은 국어문법서. 『선문통해(鮮文通解)』를 개정한 수정판으로, 1923년 조선정음부활회에서 발행하였다. 1922년 6월에 펴낸 『선문통해』는 “시의에 맞추어 편의상 한자를 섞어 썼다.”고 하였는데, 이 책에서는 제목부터 한글로 바꾸어 쓰고 수정과 증보

  • 정음종훈 / 正音宗訓 [언어/언어/문자]

    권정선(權靖善)이 지은 음운학분야의 저서. 훈민정음의 제자원리 등을 원방상형설에 바탕을 두고 설명한 책이다. 대한제국 학부 국문연구소의 기록에 나타난 사본이며, 1906년의 저술로 명시되어 있다. 또한, 같은 연대로 기록되고 내용도 비슷한 『음경(音經)』 초고가 있는데

  • 정음청 / 正音廳 [언어/언어·문자]

    조선 세종 때 훈민정음 관계 사무를 관장하였던 것으로 보이는 임시관서. 중종반정 뒤 이틀 뒤인 1507년 9월 4일자 ≪중중실록≫에 ‘혁언문청(革諺文廳)’이라는 기사와 1452년 11월 2일자 ≪단종실록≫에 ‘파정음청(罷正音廳)’이라는 기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훈민정

  • 정읍 무성서원 / 井邑武城書院 [교육/교육]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에 위치한 서원. 고려시대 지방 유림의 공의로 최치원(崔致遠)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생사당(生祠堂)을 창건하여 태산사(泰山祠)라 하였고, 고려 말 쇠약해졌다가 1483년(성종 14) 정극인(丁克仁)이 세운 향학당(鄕學堂)이 있던 지금의 자

  • 정읍가정리유적 / 井邑佳井里遺蹟 [역사/선사시대사]

    전라북도 정읍시 덕천면 하학리 가정마을에 있는 초기철기시대의 우물 유구[井戶遺構]. 1969년 한해대책사업으로 들샘을 파다가 3개의 우물자리를 발견한 것인데 전주시립박물관장 전영래에 의해서 조사되었다. 이곳은 1894년 동학농민전쟁의 전적지로 유명한 황토현 기슭으로서

  • 정읍발언 / 井邑發言 [정치·법제/정치]

    1946년 6월 3일, 이승만이 전라도 정읍에서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을 공식적으로 주장한 일. 모스크바 3상회의의 결정에 따라 개최된 미소공동위원회 1차회의가 결렬되고, 좌우합작운동이 전개될 무렵, 미군정이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국내에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