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2,135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검색결과
  • 어면순 / 禦眠楯 [문학/구비문학]

    조선 중기에 송세림(宋世琳)이 편찬한 한문 소화집. 편자의 아우 세형(世珩)에 의하여 간행되었다. 확실한 편찬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서(序)·발문을 참고하면 1530년(중종 25) 전후일 것으로 추측된다. 송세림은 젊어서 과거에 급제하여 관리 생활을 시작하였으나, 질

  • 어모장군 / 禦侮將軍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무신 정3품 당하관의 품계. 조선이 건국된 직후인 1392년(태조 1) 7월 무산계 하계는 과의장군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무산계 하계의 과의장군은 1466년(세조 12) 어모장군으로 개칭되어 ≪경국대전≫에 그대로 수록되었다. 그리고 정3품 당하관에 해당되는

  • 어무적 / 魚無迹 [문학/한문학]

    조선시대 「유민탄」, 「신력탄」 등을 저술한 시인. 할아버지는 생원(生員) 어변문(魚變文)이며, 아버지는 사직(司直) 어효량(魚孝良)이다. 성종·연산군 때에 벼슬이 높았던 어세겸(魚世謙)과 어세공(魚世恭)과는 재종형제(再從兄弟) 사이다. 어머니가 관비임에도 불구하고 아

  • 어묵 / 魚─ [생활/식생활]

    흰색의 물고기살을 으깨어 소량의 소금·설탕·녹말 등을 섞어 반죽한 것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들어 가열, 응고시킨 음식. 물고기살의 근원섬유(筋原纖維)인 단백질은 3% 정도의 소금을 첨가하여 가열하면 응고하여 센 탄력을 지닌 겔(gel)을 형성한다. 이것이 어묵이다.

  • 어문규범 / 語文規範 [언어/언어/문자]

    말을 하고 글을 쓸 때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 국민이 공적인 상황에서 의사소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정부가 제정한 말과 글의 규범을 어문 규범이라고 한다. 어문 규범에는 단어를 바르게 발음하거나 바르게 표기하는 것, 표준어를 사용하는 것, 문장을 문

  • 어문연구학회 / 語文硏究學會 [언어/언어/문자]

    국어국문학 연구를 위하여 설립된 학술단체. 국어국문학과 민속학을 연구함으로써 향토 문화의 고유성을 개발하여 민족 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도수희(都守熙), 조종업(趙種業), 사재동(史在東) 등이 중심이 되어 1962년 대전에서 설립하였다. 설립 이후부터 학술지 『어문연구

  • 어문정책 / 語文政策 [언어/언어/문자]

    국가가 국민이나 식민지인에 대하여 의식적으로 행하는 것으로서 언어의 사회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방법. 어문정책은 일반적으로 언어정책 또는 언어계획이라고 부르며 광의와 협의로 구분해볼 수 있다. 광의로는 언어의 선택적 목표·방법·결과에 관한 해결에 집중된다. 협의로는 한

  • 어물전 / 魚物廛 [경제·산업/경제]

    조선시대 육주비전 가운데 수산물을 취급하던 시전. 북어·관목(貫目 : 말린 청어)·꼴뚜기·민어·석어(石魚 : 조기)·통대구(通大口)·광어·문어·가오리·전복·해삼·가자미·곤포(昆布)·미역·김·파래·우뭇가사리 등 각종 수산물을 취급하던 상점이다.

  • 어미 / 語尾 [언어/언어/문자]

    어형변화(語形變化)를 가지게 되는 단어에서 어간(語幹)을 제외하고 어말(語末) 위치에 오는 형태소(形態素, morpheme). 굴절관계를 나타내는 일종의 접미사로서 곡용어미(曲用語尾)와 활용어미(活用語尾)의 두 종류가 있다. 곡용어미는 체언(곡용어간)에 붙고 활용어미는

  • 어변갑 / 魚變甲 [종교·철학/유학]

    1381(우왕 7)∼1435(세종 17). 조선 전기의 문신. 득룡의 증손, 할아버지는 백유, 아버지는 연, 어머니는 이운길의 딸이다. 1399년(정종 1)에 생원이 되고, 1408년(태종 8) 식년문과에 장원한 뒤 응교, 지제교, 경연검토관, 집현전직제학 등을 역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