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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 고려 전기
  • 덕수 / 德水 [지리/인문지리]

    경기도 개풍 지역의 옛 지명. 본래는 고구려의 덕물현(德勿縣, 일명 仁物)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때 덕수로 명칭이 바뀌었다. 고려 현종 때 개성현에 예속시켜서 상서도성의 관할로 만들었다. 1056년(문종 10) 흥왕사(興王寺)를 덕수현 내의 덕물산(德物山) 남쪽에 지으

  • 덕은 / 德恩 [지리/인문지리]

    충청남도 논산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덕근지(德近支)였는데, 뒤에 득안(得安)으로 고치고 당나라가 백제를 멸한 뒤에 덕안도독부(德安都督府)를 두었다. 663년(문무왕 3) 김흠순(金欽純) 등이 덕안성을 공격하여 이를 점령하였다. 757년(경덕왕 16) 덕은군(德

  • 덕주 / 德州 [지리/인문지리]

    평안남도 덕천 지역의 옛 지명. 고려 초에 요원군(遼原郡)이라 하였다가 뒤에 장덕진(長德鎭)으로 바꾸었고, 1001년(목종 4) 덕주로 개칭하여 방어사(防禦使)를 두었다. 이곳은 고려의 국경지대이어서 1000년 덕주성을 쌓고 현종ㆍ문종 때 계속 성을 수리하여 나갔다.

  • 덕흥창 / 德興倉 [경제·산업/경제]

    고려시대 충주에 설치되었던 조창. 덕흥창에서는 충청북도와 경상북도 일원의 세곡을 수납, 한강의 수운을 이용하여 예성강 입구의 경창(京倉)으로 운송하였는데, 경원창이 설치되어 경상도의 공부(貢賦)를 맡게 되면서부터는 충청북도 일원의 세곡만을 거두어 경창으로 운송하였다.

  • 도감 / 都監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조선시대 국가의 중대사를 관장하기 위해 수시로 설립한 임시관서. 기구의 성격 자체가 비상설적인 것으로 치폐시기 및 기능은 일정하지 않다. 도감의 설립은 국가의 필요와 목적에 따라 달랐다. 임시관청으로 비상설적이기는 하였지만, 때로는 국가의 상설기구보다도 그 권능

  • 도교서 / 都校署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공작을 맡아보던 관청. 문종 때 직제상으로 확립되어 영 2인, 승 4인, 이속으로 감작 4인, 서령사 4인, 기관 2인을 두었다. 1308년(충렬왕 34) 충선왕에 의하여 잡작국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나 1310년(충선왕 2) 다시 복구되었다. 이 때 관원들의

  • 도단련사 / 都團練使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10도 12주 절도사체제 하의 지방관. 983년(성종 2) 12목 체제의 지방통치방식을 실시하고 있었던 고려가 995년 지방세력의 통제강화와 국방력의 강화를 위해 당나라 제도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절도사를 두고, 이보다 작은 주에는 도단련사·단련사·자사·

  • 도령 / 都領 [정치·법제/국방]

    고려시대의 관직명. 전투부대의 실질적인 최고지휘관이다. ≪고려사≫에서 도령이 나타나는 곳은 전시의 군사조직인 오군, 별초군, 양계의 주진군, 귀화한 여진인의 수령이다. 이들 가운데 성격이나 활동이 가장 주목되는 것은 양계 주진군의 도령이었다. 양계 도령제의 성립시기의

  • 도병마사 / 都兵馬使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변경의 군사문제를 의논하던 회의기관. 도평의사사의 전신이다. 기원은 989년(성종 8)에 설치된 동서북면병마사의 판사제에서 비롯되었다. 이 때 서북면과 동북면에 파견된 병마사를 중앙에서 지휘하기 위해 문하시중·중서령·상서령을 판사로 삼았는데, 이 병마판사제가

  • 도부서 / 都部署 [정치·법제/국방]

    고려시대 지방의 수군을 지휘, 감독하던 관청. 고려 전기 해안의 방어를 위한 수군전담관서로서 동북양계의 도부서(都部署)와 동남해도부서(東南海都部署)가 있었다. 충선왕 때 도부서를 당시 어량천택을 관장하는 도진사(都津司)의 관할 하에 두었다는 기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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