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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생활
  • 합 / 榼 [생활/식생활]

    음식을 담는 뚜껑 있는 그릇. 주로 여자 밥그릇으로 많이 사용하며, 국수나 떡국, 약식 등을 담는 데에도 사용한다. 큰 것은 밥통으로도 쓴다. 모양은 운두가 낮고 둥글넓적하다. 재료가 대개 목재이므로 물기 있는 반찬을 담기 위해 옻칠로 마무리되었으며, 의궤자료에는 은

  • 해녀놀이 / 海女─ [생활/민속]

    제주도 해녀들의 일상생활을 재현한 놀이. 제주도의 상징이 된 해녀는 숙달 정도에 따라 상군해녀, 중군해녀, 하군해녀로 구분한다. 상군해녀는 물질기술을 오랫동안 익혀 숙달된 사람이다. 해녀들은 농사일과 겸업을 하며, 봄에서 가을 시기에 물질을 한다. 해녀들은 고된 일을

  • 향온 / 香醞 [생활/식생활]

    연회에 사용된 술. 찐 찹쌀과 멥쌀에 보리와 녹두가루로 만든 누룩가루를 섞어 만든 술이다. 내국법온이라고도하며 멥쌀 10말, 찹쌀 1말, 더운물, 보리와 녹두로 만든 누룩가루 1말 5되, 엿기름 1되를 재료로 하여 만든 술이다. 찐 찹쌀과 멥쌀에 더운물을 부어 오래

  • 현암문집 / 弦菴文集 [생활]

    별집류(別集類). 명석정에 소장되어 있는 책이다. 책수는 1책이며, 판종은 신연활자본(新沿活字本)이다. 규격은 27.8×18.7cm이고, 반곽은 20.3×14.3이다. 표제는 현암집(弦菴集)이고, 판심제는 현암문집(弦菴文集)이다. 권재성(權載性)이 지은 것으로, 서문(

  • 현주 / 玄酒 [생활/식생활]

    제사에 사용하는 맑은 물. <국조오례서례>에 의하면 제사 때 술독을 얹어두는 존상에는 술 외에도 현주와 명수를 준비하였다. 현주와 명수는 인간이 술을 알기 전 아득한 옛날에 신에게 바치던 맑은 물을 가리킨다. <예기>에서는 술을 사용한 이후에도 이렇게 현주를 두는 이

  • 현천소동패놀이 / 玄川小童─ [생활/민속]

    전라남도 여수시 미평동에 전승되는 민속놀이.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7호. 소동패들의 협동노동 모습을 엮는 놀이이다. 소동패는 16세부터 19세까지의 소년을, 대동패는 20세 이상의 청년을 말한다. 소동패가 생긴 까닭은 농민들은 농사로 생계를 유지하기 때문에 작물을 경작

  • 호기희 / 呼旗戱 [생활/민속]

    음력 사월 초파일에 연등행사를 위하여 벌였던 아이들의 놀이. ‘호기동희(呼旗童戱)’라고도 한다. 사월 초파일은 불가의 최대명절로 삼국시대부터 대대적인 연등행사를 베풀어왔다. 이러한 행사에 앞서 미리 아이들이 기를 만들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곡식과 천을 얻어 그 비용을

  • 호미씻이 [생활/민속]

    농가에서 음력 7월경에 논매기의 만물을 끝내고 날을 받아 하루를 즐겨 노는 일. 풋굿이란 풀밭에서 한바탕 굿행사같이 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초연은 풀밭에서 잔치를 벌이기 때문에 붙은 명칭이다. 농촌에서는 7월 백중 무렵이면 논매기가 다 끝나는데, 이 때 농사일을

  • 혼서 / 婚書 [생활]

    서간통고류(書簡通告類). 1904년(광무 8)작성. 발급자는 안변원(安變遠), 수급자는 미상이다. 크기는 49.8 × 56.8cm이다. 내용은 9월 16일에 안변원(安變遠)이 재종손인 안붕수(安朋洙)의 훈례에 납폐(納幣)의 의식을 행한다는 것이다.

  • 홍마조 / 紅亇條 [생활/식생활]

    궁중 혼례 때 동뢰연상에 올렸던 것으로 붉은색을 띠는 막대 모양의 과자. 밀가루에 꿀과 지초를 우려낸 기름을 식혀서 넣고 반죽한 다음, 네모지고 긴 막대 모양으로 썰어 지초를 우려낸 참기름에 지진다. 지져 낸 것을 꿀에 담갔다가 꺼내어 완전히 식으면 사분백미 고물에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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