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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각시놀음 [생활/민속]

    여자아이들이 풀로 각시인형을 만들어 가지고 노는 장난. 『동국세시기』 월내조(月內條)에는 “아가씨들이 푸른 풀을 한줌 따다가 머리채를 만들고 나무를 깎아 그것을 붙인 다음 붉은 치마를 입힌 것을 각시라 한다. 이부자리와 머리맡 병풍을 쳐놓고 그것을 희롱하는 것을 각시놀

  • 풀싸움 [생활/민속]

    여러 가지 풀잎을 뜯어다가 서로 비교하여 많고 적음을 다투는 아이들놀이. 주로 늦은 봄에 하는데 겨울을 제외하고는 언제 어디서든지 놀 수 있는 놀이이다. 단둘이 또는 여럿이 패를 지어 노는데, 서로 풀잎을 번갈아 가며 대는 방법이 가장 흔하다. 진행과정은 어린이들이 제

  • 풍뎅이놀리기 [생활/민속]

    아이들이 여름철에 풍뎅이를 잡아 뒤집어서 날개 치는 모습을 보고 즐기는 놀이. 풍뎅이는 길이 2㎝, 너비 1㎝쯤 되는 벌레로서 앞다리가 매우 길며, 한번 잦혀놓으면 스스로 뒤집지 못하는 곤충이다. 풍뎅이는 다리가 있으면 달아나기 쉽다 하여 아이들이 이를 떼어낸 뒤에 잦

  • 풍등놀이 / 風燈놀이 [생활/민속]

    경상남도에서 동짓날 저녁에 행하던 민속놀이. 풍등(風燈)이란 등싸움 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출발의 신호로 띄우는 대형 풍선을 이르던 말이다. 풍등놀이란 과거 경상남도에서 동짓날 저녁에 행하던 민속놀이로 서당의 아이들이 이웃 다른 서당의 아이들과 등불을 가지고 싸움하는 놀

  • 피립 / 皮笠 [생활/주생활]

    가례 시 의장군이 쓰는 입자. 영조정순왕후가례시의 장군 57명은 홍의와 청의를 입고 피립을 쓰거나 청두건과 홍목대를 하였다. <영조정순왕후가례도감의궤>를 보면 의장군 중 피립을 쓰지 않고 청두건을 쓰는 사람만 홍목대를 띠는 것을 알 수 있다. 피립을 만드는 피립장이 있

  • 하숙 / 下宿 [생활/주생활]

    일정한 방세와 식비를 지불하고 남의 집에 머물면서 숙식하거나 그러한 집. 하숙의 등장은 1920년대 초부터라고 볼 수 있다. 일반 숙박업소로서의 하숙은 그 기능이나 성격·구조가 여인숙과 크게 다를 바 없고, 다만 비용이 적게 든다는 차이밖에 없다. 교통이 편리한 곳에

  • 한양물장구놀이 [생활/민속]

    한양에서 물동이 담긴 그릇이나 바가지를 두드려 소리를 내는 민속놀이. 조선시대 한양에서 아이들이나 여성들이 동이 안에 물을 떠놓고 그 안에 둥근 그릇이나 바가지를 엎어놓고 두드리면서 노래를 부르던 민속놀이이다. 놀이방법은 물동이에 담긴 그릇이나 바가지를 젓가락이나 가는

  • 한장군놀이 / 韓將軍─ [생활/민속]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에 전승되는 민속놀이.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 단오절의 단오굿에서 행해진다. 원래 한장군은 이 지역 단오굿의 중심행사인 여원무(女圓舞)에 등장하는 주인공 이름으로, 1969년 자인단오굿이 조사되고, 그해 가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여원무가 출연

  • 한좌시집 / 漢左詩集 [생활]

    성책고문서(成冊古文書) 작성연대 미상. 작성자 미상이다. 크기는 28.9 × 18.3cm이다. 내용은 7언 율시, 혹은 고시(古詩)가 수록되어 있다. 종이를 오려내고 수정한 흔적이 있으며, 간혹 본문에 빗점을 찍어 놓았다.

  • 함흥냉면 [생활/식생활]

    녹말가루를 주재료로 한 질긴 국수에 생선회를 얹어 만든 비빔국수. 함경도와 강원도 일대는 질이 좋은 감자가 많이 산출되므로 감자를 소재로 한 향토음식이 여러가지 개발되어 있다. 함흥냉면도 그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감자녹말을 주원료로 하여 매우 질긴 국수를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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