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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생활
  • 죽력고 / 竹瀝膏 [생활/식생활]

    푸른 대나무를 구워 대의 진액을 뽑아 만드는 술. 증류주법에 의한 술이다. 담죽·고죽을 한자 남짓하게 잘라 시루 위에 올려놓고 중간을 지지면 대 속에서 수분이 나와 그 물이 양쪽으로 흐르게 된다.이 물이 바로 죽력인데, 이것은 대나무의 진액이므로 약간 끈끈하다.『동국세

  • 죽마놀이 / 竹馬─ [생활/민속]

    대말[竹馬]을 만들어 이를 타고 뛰노는 남자어린이놀이. 긴 막대기나 마당비 따위를 두 다리 사이에 끼워 올라타고 왔다갔다하며 노는 놀이로서, 여러 명의 어린이가 줄을 지어 나란히 타기도 하고 혼자서 즐기기도 한다. 죽마 놀이는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중국과 일본에서도

  • 죽방울받기 [생활/민속]

    장구모양으로 깎아만든 나무공을 공중에 치올려 기예적(技藝的)으로 받아치는 놀이. ‘쭉방울돌리기’라고도 한다. 최치원(崔致遠)이 지은 「향악잡영(鄕樂雜詠)」 다섯수 중 금환(金丸)에 “몸을 휘두르고 팔뚝을 뻗쳐 금환을 놀리니 달이 구르는 것 같고 별이 뜨듯이 눈에 치더라

  • 죽순 / 竹筍 [생활/식생활]

    대나무의 어린 줄기. 대나무는 동양의 열대·아열대에서 자생하는 식물로서, 죽순은 고급 식품재료로 이용되고 있다. 조선시대의 문헌인 『증보산림경제』·『임원경제지』 등에도 죽순밥·죽순정과·죽순나물 등 다양한 죽순조리법이 수록되어 있다. 어린 죽순은 많은 맛성분이 어울려서

  • 줄다리기 [생활/민속]

    많은 사람이 두 편으로 나뉘어 줄을 마주 잡아당겨 승부를 겨루는 놀이. 삭전(索戰)·조리지희(照里之戱)·갈전(葛戰)이라고도 한다. 줄다리기의 기원에 대해서는 당나라 봉연(封演)이 쓴 ≪봉씨문견기 封氏聞見記≫에 춘추시대 오(吳)·초(楚) 사이의 싸움에서 유래하였다고 하고

  • 중치막 / 中致莫 [생활]

    조선시대에 사인계급에서 착용하던 직령포. 조선 초기에 명나라에서 사여받은 중단에서 변이된 것으로 창의와 같은 중의의 일종이었는데, 뒤에는 표의로도 일부에서 입었다. 중치막은 소창의, 즉 창옷에서와 같이 양겨드랑이 밑에 무가 없이 터져 있어, 아랫부분이 앞에 두 자락

  • 쥐불놀이 / 鼠火戱 [생활/민속]

    농촌에서 정월 첫 쥐날[上子日]에 쥐를 쫓는 뜻으로 논밭둑에 불을 놓는 놀이. ≪동국세시기≫에 충청도 풍속에는 떼를 지어 횃불을 사르는데, 이를 ‘훈서화(燻鼠火)’, 즉 쥐불이라 한다 하였다. 이 쥐불은 충청도 풍속만이 아니고 전국적 풍속이다. 이날은 마을마다 청소년들

  • 지석문 / 誌石文 [생활/주생활]

    피장자의 신원을 알리기 위해 무덤에 묻는 지석에 기록한 글. 지석은 죽은 사람의 인적 사항과 행적, 무덤의 위치 및 좌향 등을 적어서 무덤에 묻는 판석 또는 도판이다. 지석을 무덤에 묻는 까닭은 피장자의 신원을 밝히고 그의 행적을 후세에 알리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 지신밟기 / 地神─ [생활/민속]

    음력 정초에 지신을 진압함으로써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강(安康 : 평안과 건강함)과 풍작 및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 꽹과리·징·북·장구·쇠납 등의 민속악기로 구성된 풍물을 선두로 소고패·양반·하동(河童)·포수·머슴과 탈을 쓴 각시 등이 마을의 당

  • 진놀이 / 陣─ [생활/민속]

    두 패의 아이들이 각각 진터를 잡고, 상대편을 잡아오거나 진을 빼앗는 것으로써 승부를 내는 놀이. 진은 보통 큰 나무가 있는 곳을 잡으며, 진과 진 사이의 거리는 일정하지 않으나 40∼50m가 보통이다. 양편의 대장은 먼저 가위바위보로 공격의 차례를 정한다. 만약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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