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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생활 > 민속
  • 약마희 / 躍馬戱 [생활/민속]

    제주도의 영등굿에서 영등신을 치송할 때 행하여졌던 놀이. ≪신증동국여지승람≫ 권28 제주목 풍속조에 그 기록이 나타난다. “2월 초하룻날 귀덕(歸德)·김녕(金寧) 등지에서는 목간(木竿) 12개를 세워서 신을 맞이하여 제사지내고 애월(涯月)에 사는 이들은 떼[槎] 모양

  • 약혼 / 約婚 [생활/민속]

    혼인하기로 약속하는 것. 약혼에 대한 문헌상의 근거는 전통적으로 이상적인 혼례규범으로 삼았던 많은 종류의 예서(禮書)에 규정되어 있으며, 현대에서는 <민법> 제800조-제806조에 약혼의 개념과 약혼의 성립, 약혼의 효과, 약혼의 해제 등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법제화하고

  • 약혼반지 / 約婚斑指 [생활/민속]

    약혼을 기념하기 위해서 주는 반지. 약혼할 때 반지를 보내는 풍습은 로마시대에 시작되었다고 한다. 한편, <구약성서>에 물건을 살 약속을 하거나 권리를 양도할 때 장갑이나 신을 넘겨주는 풍습이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룻기 제4장) 그 관습과도 관계가 있다는 설이 있다.

  • 양산 / 陽傘 [생활/민속]

    주로 여자들이 햇빛을 가리기 위해서 쓰는 우산. 양산을 처음 사용한 계층은 외국에 주재한 외교관 부인이었으며, 이어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되었다. 현재 전하는 유물은 없고 영친왕의 모후인 엄귀비가 양장을 하고 양산을 든 사진만 전해지고 있다. 1910년대에 선교사가 경영

  • 여행도놀이 / 女行圖─ [생활/민속]

    조선 후기에 인현왕후(仁顯王后)가 만든 놀이. 여행도는 인현왕후가 폐출되어 친가에 머무는 동안(숙종 15∼20)에 자신의 소일과 친정 여아들의 교육용으로 손수 만든 놀이기구이다. 남성사회에서 유행한 성불도(成佛圖)·종경도(從卿圖)·승경도(勝景圖)’를 본뜬 것으로, 가로

  • 연날리기 / 鳶─ [생활/민속]

    연을 공중에 띄우는 놀이. 연날리기는 오랜 옛날부터 전승되어 오는 민족전래의 기예(技藝)의 하나로서 소년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성들의 흥미를 끌어 제2차세계대전 전까지만 해도 음력 정초가 되면 해마다 우리 나라 각처에서 성행하여 장관을 이루었던 민속놀이였다. 연을

  • 연산백중놀이 / 連山百中─ [생활/민속]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두마면에 전승되는 민속놀이.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14호. 본디 두마면 왕대리에서 오래 전에 시작되어 연산 장터로까지 확대되어 행해지다가 일제 때 단절된 것을 최근 연산 쪽에서 재현하여 계승하고 있다. 확실한 유래는 알 수 없지만, 이 놀이가 이

  • 열양세시기 / 洌陽歲時記 [생활/민속]

    1819년(순조 19)김매순(金邁淳)이 지은 한양(漢陽)의 연중행사를 기록한 책.1권. 인본(印本) A5판 22면. 열양은 한양, 곧 오늘의 서울을 뜻하는 것으로서, 이 책은 서울의 세시풍속 80여 종을 월별로 구분, 해당절후와 그에 따른 풍속을 간략히 적은 것이다.

  • 엿치기 [생활/민속]

    가래엿을 꺾어 구멍의 크기로 승부를 가르는 놀이. 특히 엿이 딱딱하게 굳는 가을이나 겨울철에 즐긴다. 두서너 사람이 제각기 엿목판에서 구멍이 크게 나 있으리라고 생각되는 엿가락을 골라 쥐고 ‘딱’ 하고 꺾는 동시에 입바람을 세게 분다. 순간적으로 엿을 부러뜨리고 입바람

  • 영산쇠머리대기 / 靈山― [생활/민속]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에 전승되는 민속놀이. 중요무형문화재 제25호. 원래 정월 대보름날에 벌여온 놀이였는데, 오늘날은 양력 3월 1일에 행한다. 양편이 패를 갈라 나무로 엮어 소를 어깨에 메고 서로 맞부딪쳐서 승패를 가르는 남성집단놀이이다. 현재의 시장터에 있었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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