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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사회
  • 민며느리 / 豫婦 [사회/가족]

    장래 성인이 된 뒤 아들과 혼인시켜 며느리로 삼기 위하여 민머리인 채로 장래의 시집에서 데려다가 기르는 여자 아이. 동옥저(東沃沮)와 고구려, 조선시대에 이러한 혼인관습이 있었다고 한다. 고구려와 동옥저에서는 여자의 나이가 10세쯤 되면 남의 민며느리로 주었는데, 이것

  • 민족명 / 民族名 [사회/사회구조]

    재일 한인의 호적에 기재되어 있는 한국풍의 성명. 해마다 재일한인 중에서 일본 국적을 취득하는 사람들이 꾸준하게 늘고 있다. 1980년대 중반 경에 그들 일본국적 취득자 중에서 자신의 뿌리를 당당하게 드러내며 ‘한국계 일본인’으로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그 대

  •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 民主憲法爭取國民運動本部 [사회/사회구조]

    1987년 5월 27일 전두환 정권의 4·13호헌조치 철회와 대통령직선제로의 개헌을 위해 야당 정치인과 시민단체, 학생운동권, 종교계 인사들이 모여 조직한 사회운동단체. 1987년 1월 14일에 발생한 서울대 학생 박종철의 고문치사사건을 계기로 반독재 시위가 전국적으로

  • 민주화 / 民主化 [사회/사회구조]

    정치·경제·문화를 포함한 사회 전 영역에서 자유와 평등을 포괄한 민주주의의 원리들이 확산되고 심화되는 과정을 가리키는 사회학용어. 민주화가 권위주의 체제에서 민주주의 체제로의 변동을 뜻한다면, 그것은 3단계 또는 3단계로 이루어진다. 2단계에 따르면, 민주화는 ‘권위주

  • 민주화운동청년연합 / 民主化運動靑年聯合 [사회/사회구조]

    1983년 9월 민족통일, 부정부패특권정치의 청산, 냉전체제 해소 등을 목표로 하여 1970년대 학생운동을 주도했던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민중운동단체. 전두환 정권은 학생운동에 대한 강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학원가의 반정부시위가 끊이지 않자, 집권 3년차인 198

  • 민촌 / 民村 [사회/촌락]

    양반이 아닌 상민이 모여 사는 마을. 반촌(班村)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백정·무녀·관노와 같은 천민들의 마을은 특수촌으로 분류하여 민촌에서 제외시킨다. 따라 순수한 민촌은 상민 또는 양인들의 집단거주마을이라 규정지을 수 있다. 신분계급이 존재하던 신라

  • 밀양박씨족보 / 密梁朴氏族譜 [사회/가족]

    조선후기 문신 박승건이 1662년에 간행한 밀양박씨의 족보. 분량은 1책이며, 호남에서 목판으로 간행되었다. 표제는 “밀양박씨족보”, 판심제는 “밀양세보(密陽世譜)”이다. 크기는 반곽 가로 19.5㎝, 세로 24㎝이며, 유계(有界), 주쌍행(註雙行), 선장(線裝), 저

  • 반곡 / 反哭 [사회/가족]

    장사를 지낸 뒤 신주를 모시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하는 곡. 비록 시신을 땅속에 묻고 장사를 끝마쳤지만 망자의 혼을 집으로 불러들인다는 반혼(反魂)을 하게 되는데, 장지로 갔던 길을 되돌아오면서 슬픔이 일어날 때마다 토해져 나오는 울음이다. 집이 바라보이는 곳에 이르러서

  • 반부 / 班祔 [사회/가족]

    제사를 받들 자식이 없는 사람의 신주를 할아버지 항열의 다른 신주에 붙여서 종위(從位)로서 합사(合祀)하는 제례. 제례의 방식은 『가례』를 통해서 우리나라에 소개되어 『경국대전』 예전봉사조(禮典奉祀條)에 규정되어 있다. 원래 중국의 고례(古禮)에 따르면 큰종가[大宗家]

  • 반상회 / 班常會 [사회/사회구조]

    행정단위의 최말단 조직인 반(班)을 구성하는 가구 대표자가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모이는 월례회. 거시적으로 보면 반상회는 중앙과 지방, 국가와 민간 또는 시민사회 사이의 상호관계라는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반상회는 지방행정이나 지방자치와 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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