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교육 / 漢字敎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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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언어/언어/문자
· 유형 : 개념용어/개념 용어(일반)
· 시대 : 현대/현 대
한자·한문을 가르치는 일. 한자·한문 교육의 초기단계에서는 ≪천자문≫이 쓰였으며, 그러다가 우리 나라에서 유합류(類合類)·자회류(字會類)가 만들어져서 한자교육을 위한 교재로 사용되었다. 그 가운데 잘 알려진 것이 ≪유합≫과 ≪훈몽자회 訓蒙字會≫이다. 특히 ≪훈몽자회≫는 ≪천자문≫이나 ≪유합≫ 등이 일상생활과 거리가 먼 고사(故事)와 추상적인 내용이 많기 때문에 아동들의 학습서로서 부적합하여 이를 보충하는 의미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 밖에 ≪신증유합 新增類合≫·≪아학편 兒學編≫ 등이 있는데, 이들은 초보적인 한자교육을 위한 교재로 쓰였다. 다음 단계에서는 ≪동몽선습 童蒙先習≫·≪격몽요결 擊蒙要訣≫ 등이 한자·한문 교재로 쓰였고, 다음 단계에서 본격적으로 사서오경(四書五經) 등을 가르쳤다. 1962년 4월 17일 <한글전용 특별심의회 규정>이 나오고, 1968년 12월 24일에 국무총리 훈령 제68호로 <한글전용에 관한 총리훈령>이 나왔다. 1972년 8월 16일에 한문과교육과정심의위원회(漢文科敎育課程審議委員會)를 거쳐 확정된 중·고등학교 한문교육용 제한한자 1,800자가 공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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