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작농 / 小作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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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사회/사회구조
· 유형 : 개념용어/개념 용어(일반)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토지를 지주로부터 빌려서 경작하는 사람.
소작농과 자본제적 차지농(借地農) 사이에는 근본적인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후자는 토지에 자본을 투자하여 이윤의 획득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데 반하여, 전자는 생활수단의 획득이 주된 목적으로 농업경영을 하는 것이다. 즉 소작농이 주로 자연경제적 생산을 하는 반면 자본제적 차지농은 상품경제적 생산을 한다. 따라서 소작농은 자기의 노동을 기반으로 한 소경영생산자로서 지주적 토지소유에 직접적으로 예속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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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30년대 농민운동의 성격 변화」 / 소순열 / 『지역사회연구』제15권 2호
「대한제국기 역둔토 소작농민층의 지향」 / 김양식 / 『한국근현대사연구』제10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