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혀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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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장 / 屈葬
· 분야 : 역사/선사시대사
· 유형 : 개념용어/개념 용어(일반)
· 시대 : 선사/석기
시체의 매장 때 손과 다리를 꺾어 구부린 상태로 안치(安置)시키는 매장법. . 전신을 반듯하게 펴서 묻는 펴묻기[伸展葬]에 대비되는 것으로서 자세에 따라서 몇 가지 종류로 나누어진다. 바로눕혀굽혀묻기[仰臥屈葬]·옆으로눕혀굽혀묻기[側臥屈葬]·엎드려굽혀묻기[俯臥屈葬] 등이 그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토양이 산성인 관계로 시체가 쉽게 부식되기 때문에 굽혀묻기에 대한 확실한 흔적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대구 진천동, 진양 대평리 등 고인돌과 소규모 돌널무덤일 경우는 굴장일 가능성도 있다. 왜냐하면, 돌널의 크기로 보아 세골장이나 두벌묻기[二次葬] 또는 유아의 매장과 함께 성인의 굽혀묻기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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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신천동(達城辰泉洞)의 지석묘(支石墓)」 / 강인구 / 『한국사연구(韓國史硏究)』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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