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고례리사화동유적 / 密陽古禮里─洞遺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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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선사시대사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시대 : 선사/석기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 있는 후기 구석기시대의 야외 유적. 1995∼1997년부산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 조사하였다. 부산으로부터 북쪽 방향으로 100㎞ 거리의 내륙 깊숙한 가지산(加智山) 계곡에 위치한 이 유적은 낙동강의 작은 지류인 단장천(丹場川)의 가장 위쪽에 위치한다. 유적은 퇴적의 경사면이 북에서 남으로 완만히 흐르고 앞으로는 단장천이 동에서 서로 흐르고 있다. 단장천을 기준으로 20m 높이의 구릉(161m)에 위치한 유적은 면적이 약 10,000㎡이다. 주위는 높은 산(400∼700m)으로 둘러싸이고, 유적 바로 옆에 몰이사냥에 적합한 절벽(높이 40m)도 있어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지로는 적당한 곳이었다. 우리 나라 대부분의 야외 구석기 유적이 그러하듯이 이 유적도 역시 유물층은 제4기(第四紀) 점토층에 포함되어 있다. 이 점토층은 황갈색으로서 50∼150㎝ 두께의 경사퇴적물이다. 이 점토층 아래로는 고기(古期)의 하안단구층(155m)과 기반암인 안산암질 응회암이 각각 부정합으로 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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