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동유적 / 大邱達城洞遺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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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선사시대사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시대 : 선사/철기_고조선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동 달성공원에 있는 원삼국시대의 생활유적 위에 삼국시대의 토성이 자리잡은 유적. 원삼국시대의 유적은 1917년 일본인 도리이(鳥居龍藏)에 의해 토성의 동쪽 입구, 북쪽 성벽 밑, 토성 내의 중심부, 그리고 북쪽 성 바깥으로 이어지는 구릉에서 처음 발견되어 조사되었다. 그 뒤 1968년 11월 동쪽 성벽에 접해 문화회관을 건립하다가 성벽 바닥부분에서 유물층이 발견되어 조사되었다. 이어 1970년 3월 토성 내의 북쪽편에 물새 방사장(放飼場)을 만들면서 유물층이 발견되어 조사되었다. 1917년의 조사에서는 토성의 아래층에서 적갈색 민무늬토기와 흑색의 각종 김해식 토기·신라토기 그리고 날카로운 금속으로 잘린 사슴뿔이 출토되었다. 그 밖에 새뼈, 멧돼지의 이, 사슴뿔, 조개, 새고막, 전복 등의 자연유물이 발견되었다. 1968년의 조사결과에 의해 토성 하부의 문화층을 3개로 구분할 수 있다. 상층은 토성의 바로 아래에 있는 층으로서, 성벽을 축조할 때 지표로 노출됐던 층이다. 여기에는 굽다리접시·항아리 등의 삼국시대 고분에서 보이는 토기류가 주로 포함되어 있었으며 약간의 김해식 토기도 있었다.

· 관련자료 (4건)

· 관련논저 (2건)

「대구달성성벽조사(大邱達城城壁調査)」, 『고고미술(考古美術)』 9-11 / 윤용진
「慶州月城·大邱達城の城壁下の遺蹟について」, 『朝鮮學報』 14 / 有光敎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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