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주낙수리유적 / 昇州洛水里遺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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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선사시대사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시대 : 선사/철기_고조선
전라남도 순천시(옛 승주군) 송광면 낙수리에 있는 원삼국시대의 집자리 유적. 1985년 주암(住巖)댐 수몰지구 지표조사에서 확인되었다. 낙수리는 북서에서 남동으로 뻗은 낮은 구릉의 남쪽 경사면에 자리하는데, 유적은 마을의 동쪽 끝에 ㄱ자형으로 돌출한 구릉상에 위치한다. 이 구릉의 주변에는 보성강(寶城江)이 U자형으로 곡류하면서 생긴 비교적 넓은 충적대지가 발달하였다. 이곳에서 대규모 집자리군[住居址群]의 존재가 확인된 바 있다. 서울대학교 발굴조사단이 1986년과 1987년 두 차례에 걸쳐 이 유적을 조사하여 모두 15기에 이르는 원삼국시대의 집자리를 확인하였다. 이 유적은 역사적으로는 마한시대(馬韓時代)에 해당하는 것들로서, 불과 수 ㎞ 내에 위치한 대곡리(大谷里) 유적에서 확인된 동시대의 집자리들과 함께 이 지방 역사고고학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 관련자료 (5건)

· 관련논저 (3건)

『주암(住岩)댐 수몰지구지표조사보고서(水沒地區地表調査報告書』 / 전남대학교박물관
「승주낙수리주거지발굴약보(昇州洛水里住居址發掘略報)」, 『손보기교수정년퇴임기념논총』 / 최몽룡 외
「승주낙수리(昇州落水里)집자리」, 『제31회 전국역사학대회』 / 리성주·리근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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