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질토기 / 瓦質土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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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칭별칭

회도 / 灰陶
연질토기 /
· 분야 : 역사/선사시대사
· 유형 : 유물/기명류
· 시대 : 선사/철기_고조선
실내가마에서 민무늬토기보다 약간 높은 900℃ 정도의 고온에서 구워 기와와 같은 회색의 약간 무른 토기. 연질토기 또는 ‘회도(灰陶)’라고도 한다. 회청색토기 또는 도질토기 등 어느 곳에서나 나타나는 것을 의미하며, 회도라는 그 이름 자체는 중국에서 사용되는 이름을 따른 것이다. 특색은 소성(燒成)의 최후단계에서 공기를 내보내지 않고 가마 안에서 환원하도록 되어 그 색조가 회청색으로 된 것이며, 그 결과 적색연질토기 등과 같이 적색으로 구워진 것보다 치밀하고 견고해지는 것이 특색이다. 회도에서 태토 중의 철분은 일산화철로 환원되기 때문에 적색의 그릇보다는 일보 진전된 단계의 것이라 하겠다. 따라서 태토를 보면 반드시 매우 고우며, 적색토기에서 보이는 모래 정도도 보이지 않는다. 색조가 우연히 회색과 같이 되어도 조질의 토기를 이런 점에서 회도라고 부를 수 없는 것이다. 회도인 듯한 것이 중국 용산문화(龍山文化)에서 나타나고 있으나 이것은 전형적인 흑도보다 구워진 화도가 더 높거나 검게 그을리지 않아서 그렇게 된 것으로 회도라고는 볼 수 없다. 엄밀한 의미에서 회도는 은·주(殷周) 이래 발전되어 온 것으로 볼 수 있다. 기표면에는 일반적으로 문살무늬〔格子文〕이나 삿무늬〔繩蓆文〕가 타인(打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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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호리유적(茶戶里遺蹟)의 편년(編年)과 변진한(弁辰韓)의 토기문화(土器文化)」 / 김현희 / 『고고학지(考古學誌)』특집호
「다호리유적에 보이는 중국계 요소: 토기를 중심으로」 / 정인성 / 『고고학지(考古學誌)』특집호
「낙동강유역권(洛東江流域圈)의 와질토기(瓦質土器), 그리고 낙랑토기(樂浪土器)」 / 정인성 / 『영남문화재연구』제21집
「‘와질토기 낙랑영향설(瓦質土器 樂浪影響說)’의 검토」 / 정인성 / 『영남고고학(嶺南考古學)』제47호
「옥성리고분군(玉城里古墳群)의 편년 검토(編年 檢討):후기와질토기(後期瓦質土器)를 중심(中心)으로」 / 김도헌 / 『과기고고연구(科技考古硏究)』제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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