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백중놀이 / 密陽百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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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생활/민속
· 유형 : 놀이/놀이
· 시대 : 현대/현 대
경상남도 밀양 지방에 전승되는 민속놀이.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머슴들이 7월 보름경 진(辰)에 해당하는 날(용날)을 택하여 지주(地主)들이 마련해준 술과 음식으로 하루를 즐겁게 노는 데서 연유한 두레굿이다. 이러한 놀이는 두레먹기·호미씻기[洗鋤遊 : 세서연]·호미걸이라는 명칭으로 중부이남지방의 농촌에서 흔히 볼 수가 있다.
밀양에서는 이날을 흔히 ‘머슴 날’이라고 하며, 이날의 놀이를 ‘꼼배기참 놀이’라 부르기도 한다. ‘꼼배기참’이란 밀양 지방의 사투리로 밀을 통째로 갈아 팥을 박아 찐 떡과 밀에다 콩을 섞어 볶은 것, 그 밖에 술과 안주를 준비하여 머슴들에게 점심·저녁으로 주는 음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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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축제』 /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무형문화재보고서 제138호-밀양백중놀이-』 / 정병호·박진규 / 문화재관리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