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농청놀이 / 馬山農廳─

검색결과 / 전체   이전화면
· 분야 : 생활/민속
· 유형 : 놀이/놀이
· 시대 : 현대/현 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대로(중앙동)에 전승되는 민속놀이.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6호. 마산농청놀이는 예전부터 창원지방에 전래해온 민속놀이로서, 그 연원은 두레에 있을 것으로 본다. 고대의 원시공동체에서 전래된 두레가 중부 이남지방에 있었는데, 두레의 표지기가 있고 유흥으로는 농악이 있었으니, 이는 촌락 단위의 자치조직으로서 마을의 경제·군사·노동단체이며 또 경기 내지 유흥단체로서 공동체적 생산과 협동의 의의를 가진다. 이 두레기(농청기)싸움이 농청놀이의 발상이라 생각된다. 중원(中元)인 7월 백중날을 맞이하여 영암(靈岩)으로 여기는 상투바위에 농청기를 먼저 꽂고 정성을 들여 기도하면, 집안이 평안하고 자손이 잘 되어가 풍년이 들고 관재구설(官災口舌:관가로부터 받는 재앙의 시비)을 막아내는 효험이 있다고 믿는다. 따라서 옛날 부터 전승되던 바인데, 1929년 어복골 상수도정수장 공사 후 중단되었던 것을 1981년에 복원한 것이다.

· 관련자료 (4건)

· 관련논저 (1건)

『향토의 민속문화』 / 강용권 / 동아대학교 석당전통문화연구원

· 관련주제어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