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패놀이 / 骨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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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생활/민속
· 유형 : 놀이/놀이
· 시대 : 현대/현 대
둘 또는 네명이 골패를 가지고 하는 노름. 노름기구인 골패는 가로 1.2∼1.5㎝, 세로 1.8∼2.1㎝의 납작하고 네모진 검은 나무 바탕에 상아나 짐승뼈를 붙이고 여러 가지 수효를 나타내는 크고 작은 구멍을 새긴 것으로 모두 32쪽이다.
골패라는 이름은 그 재료로 뼈를 사용하는 데서 왔으나 뼈로만 만든 것은 민패라 하고, 뒤에 대나무 쪽을 붙인 것은 사모패(紗帽牌)라고 한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상아로 만든 까닭에 초기에는 아패(牙牌)로 불렸다. 골패는 중국 송나라 때 생겨났다고 하므로 우리 나라에는 고려시대에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으나 청나라 때 유입되었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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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상식』 / 최남선 / 동명사
『한국의 풍속』 / 양재연 외 / 문화재관리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