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놀이 / 軍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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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생활/민속
· 유형 : 놀이/놀이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두 패로 나뉜 소년들이 각각 진지를 정하여놓고 상대편의 군사를 잡아오는 놀이. 전쟁하는 모습을 흉내낸 놀이로 ‘병정놀이’라고도 하며, 달밤에 주로 한다. 놀이방법은 소년들이 동서의 두 패로 나뉘어 서로 손을 잡은 채 한 줄로 늘어선다. 먼저, 동쪽 패들이 “어디 군사냐.”하고 노래를 부르며 앞으로 몇 발짝 나서면, 상대편 서쪽 패들은 이에 따라 몇 발짝 뒤로 물러난다. 다음에 서쪽 패들이 “전라도 군사다.”라고 하고 이에 화답하는 노래를 부르며 앞으로 나서면, 이번에는 동쪽 패들도 똑같이 몇 발짝 물러난다. 계속해서 같은 방법으로 문답식의 노래를 서로 주고받으며 전진과 후퇴의 과정을 되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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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 / 문화재관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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