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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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선사시대사
· 유형 : 개념용어/개념 용어(일반)
· 시대 : 선사/청동기_고조선
널을 넣기 위해 따로 짜맞춘 매장시설. 일반적으로 나무로 만들어진 것을 말하며, 곽(槨)과 같은 의미의 용어이다. 매장시설은 시체를 직접 넣는 널〔棺〕, 이를 안치할 수 있는 보호시설로서의 덧널, 곽의 외부시설로서의 묘실(墓室)이 있다. 널과 덧널은 쉽게 구분된다. 즉, 널은 시체를 직접 넣는 상자로서 이동이 가능한데 비해 덧널은 부동의 시설이다. 덧널과 실의 구분은 애매한 부분이 많이 있어서 학자에 따라 견해를 달리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덧널은 단장(單葬)을 전제로 하므로 추가장(追加葬)을 할 수 있는 문시설이 없이 밀폐시키는데 비해, 실은 다장(多葬)과 추가장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실에는 덧널과는 달리 반드시 개폐할 수 있는 문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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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분구묘연구』 / 강인구 / 영남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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