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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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범 / 鎔范
· 분야 : 역사/선사시대사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시대 : 선사/청동기_고조선
청동기나 철기를 만들 때 사용하는 주물틀. 일명 ‘용범(鎔范)’이라고도 한다. 주물을 부어 만들려는 물건을 주조하는 틀로서 석제품(石製品)과 토제품(土製品)이 있으나, 현재 남아 있는 것은 석제품이 압도적이다. 한국에서 발견되는 석제 주조품은 대부분 활석제(滑石製)이나, 일본에는 사암제(砂巖製)가 많은 편이다. 대체로 청동기 모양을 파낸 2개의 틀을 조합한 쌍범(雙范)형식이 많지만, 거울, 낚싯바늘 등을 만들 때에는 단범(單范)형식이고, 속이 빈 동종방울(銅鐸) 등을 만들 때에는 안쪽의 내범(內范)을 별도로 만들기도 한다. 용범(鎔范), 혹은 거푸집의 접합면 가장자리에는 주물을 부어 넣는 구멍인 탕구(湯口)가 마련되고 합범(合范)인 경우 양면을 맞추기 위한 합인(合印) 표시가 있어 짝을 맞추기에 편리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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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사전』 / 국립문화재연구소
『한국(韓國) 청동기문화(靑銅器文化)의 연구(硏究)』 / 임병태 / 학연문화사(學硏文化社)
『한국(韓國)의 청동기문화(靑銅器文化)』 / 국립중앙박물관
『한국고고학개설(韓國考古學槪說)』 / 김원룡 / 일지사(一志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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