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연극문화협회 / 朝鮮演劇文化協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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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예술·체육/연극
· 유형 : 기관단체/기관 단체(일반)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일제 말 예능의 일원화를 기하고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서 조선연극협회와 조선연예협회를 통합 발족시킨 단체. 1942년 7월 26일 발족한 이 단체의 회장에는 신도요, 이사에 서항석 외 몇 명, 상임평의원에 유치진 외 몇 명이 임명되었다. 1944년 4월 '연극 연예 흥행에 대한 비상조치요강'이 발표되면서 연극연예단체의 재정비에 들어갔는데, 그때까지 가맹단체는 8개 연주단, 3개 창극단, 18개 악극단이었으며 소속 연기자는 1천명이 넘었다. 일제는 주고로서 그들의 침략을 합리화시키고 나중에는 일어극을 장려하여 민족문화를 송두리째 뽑아버리려던 이 단체는 우리 연극사상 아물지 못할 상처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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