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동 / 韓一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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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1891-1934년 4월 3일.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본적은 경상남도 함안(咸安)이다. 강기수(姜琪秀)·박건병(朴建秉)·이찬영(李讚榮)·조병흠(趙丙欽)·조한휘(趙漢輝)·한관열(韓灌烈)·한종순(韓鍾淳) 등이 고종 황제 국장(國葬)을 다녀오면서 서울에서 시행된 독립선언식을 목격하고 돌아와 3월 19일을 거사일로 정하고 비밀리에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를 준비하였다. 그 후 시위 계획을 각 지역에 알리며 동조를 구하는 내용을 전해 듣고 독립운동참여에 찬동하였다. 1919년 3월 19일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咸安面) 봉성동(鳳城洞) 주민 3천여 명의 시위대와 함께 주재소와 군청 등을 파괴하였다. 이에 출동한 일본 경찰들과 대치를 계속하며 시위를 진행시키자 일본군들은 무차별 발포를 시작한 후, 주동자들을 검거할 때 체포되었다. 1919년 8월 15일 부산지방법원 마산지청으로 호송되어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로부터 공훈을 인정받아 1977년 대통령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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