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남 / 林栽南

검색결과 / 전체   이전화면
·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1915-1981. 광복군. 본관은 울진(蔚珍). 평안남도 평양 출신. 서당에서 10여년간 한학을 배우고 독립군에 투신할 것을 결심하여, 1937년 11월 중국으로 망명하였다. 타이위안(太原)에서 항일유격대와 함께 활동하다가 1939년 시안(西安)의 한국청년전지공작대(韓國靑年戰地工作隊)에 입대하여 일선공작에 대한 준비훈련을 받았으며, 1939년 7월 타이항산(太行山)에 파견되어 전방공작을 펼치다가, 적 후방으로부터 탈출해온 청년 10여명을 인솔하고 시안으로 귀대하였다. 1940년 항일가극 〈아리랑〉·〈한국의 한 용사〉·〈국경의 밤〉 등을 전지공작대에서 공연함에 따라 연극준비 및 출연을 하였고, 1941년 중국 중앙전시간부훈련 제4단특과총대학원대한청반(中國中央戰時幹部訓鍊第四團特科總大學員隊韓靑班)을 수료하였으며, 광복군 편입 후 제5지대를 거쳐 제2지대선전부원으로 활약하였다.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통하여 정보 및 무전교육을 받고 연합군의 최후작전에 따른 국내진공을 기다리던 중 광복을 맞았다. 그뒤 교포보호 및 귀국주선 등 공작을 펴다가 1946년초 귀국하였다. 1963년 대통령표창을, 1977년 건국포장을 받았다.

· 관련자료 (3건)

· 관련주제어 (9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