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뢰복 / 軍牢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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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생활/의생활
· 유형 : 의복/의복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조선시대 군뢰(군대에서 죄인을 다루던 병졸)의 복식. 군뢰들은 몸에 꼭 끼는 소매의 소창의나 협수포를 입고 그 위로 속칭 더그레라고 하는 호의를 입었으며, 그 위에 전대를 두르고 아래에는 흰 행전을 둘렀으며 미투리를 신었다. 호의는 소속을 나타내는 상의로서 그 소속에 따라 여러 가지 빛깔이 있었는데, 5방색으로 구분해서 동은 청, 서는 백, 남은 홍, 북은 흑, 중앙은 황의 빛깔이었다. 전대는 남색무명으로 너비 10㎝, 길이 3m 정도 되게 만들고 양쪽 끝을 터놓고 삼각형이 되게 하여 돈이나 물건을 넣을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군아에서 주장이나 곤장, 칼을 차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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