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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풀이 / 살풀이 [예술·체육/무용]

    대구광역시에 전승되는 민속무용. 살풀이춤의 발생은 남도무악(南道巫樂)에서 파생된 것으로 ‘살을 푼다’ 혹은 ‘액을 푼다’는 의미에서 원래는 운명에 타고난 흉살을 미리 피하도록 하는 살풀이굿 또는 그 음악에 맞추어 굿판에서 무당이 추던 종교적인 의식을 위한 춤이다.그러나

  • 살풀이굿무가 / 煞─巫歌 [문학/구비문학]

    함경도 지역 사령제인 망묵이굿에서 구연되는 서사무가. 「칠성본풀이」·「문전본풀이」의 내용과 유사하다. 1965년임석재(任晳宰)·장주근(張籌根)이 함흥에서 월남한 강춘옥(姜春玉) 무녀의 보유 자료를 채록하여 『관북지방무가』(추가, 1966)에 수록하였다. 이 무가는 살풀

  • 살풀이춤 / 살풀이춤 [예술·체육/무용]

    민속춤의 하나로 살을 푼다는 의미의 춤. 교방에서 기생들이 추었던 여성홀춤이기도 하다.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이다. 옛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액을 풀기 위해 굿판을 벌이고 살을 푸는 춤을 추었었다. 무당들은 신격자로서 신무(神舞)를 추고 사람들은 오신(娛神)하거나 살을

  • 삼강명행록 / 三綱明行錄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32권 32책. 국문필사본. 이 작품은 32권이나 되는 방대한 대하소설이다. 끝부분이 몇 장 떨어져나갔기 때문에 결미를 알 수 없다. 그러나 왕위를 찬탈했던 영락황제가 붕하였다고 한 것으로 보아 중흥의 필요성이 없어졌을 것이다. 때문에 작

  • 삼공본풀이 [문학/구비문학]

    제주도의 무당굿에서 구연되는 ‘전상’ 차지 신의 신화인 동시에, 그 신화를 노래하고 기원하는 제차(祭次). 이 본풀이에서의 막내딸 가믄장아기가 ‘전상’ 차지 신이라는 것이다. 거지 부부가 거부가 된 것도 이 신 때문이요, 다시 장님거지로 환원한 것도 이 신 때문이며,

  • 삼국지통속연의 / 三國志通俗演義 [문학/고전산문]

    명(明) 나관중(羅貫中)이 지은 소설 『삼국연의(三國演義)』의 번역본. 후한(後漢) 말, 동탁(董卓)과 십상시(十常侍)들의 농간에 빠진 나라를 구하고, 한 왕실의 권위를 회복한다는 명분 아래, 유비(劉備), 손권(孫權), 조조(曹操)는 각각 위(魏), 촉(蜀), 오(吳

  • 삼대목 / 三代目 [문학/한문학]

    888년(진성여왕 2) 각간(角干) 위홍(魏弘)과 대구화상(大矩和尙)이 왕명을 받아 편찬한 향가집. 신라시대의 향가를 삼대로 나누어 분류한 것으로 보아 규모의 방대함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신라의 세 시대에 걸친 가집(歌集)이므로, 그 내용도 찬가(讚歌)·기원가(祈

  • 삼도부 / 三都賦 [문학/한문학]

    고려 중기에 최자(崔滋)가 지은 부(賦). 고려 중기에 최자(崔滋)가 지은 부(賦). 『동문선 東文選』 제2권 부조(賦條)에 실려 있다. 서도(西都)·북경(北京)·강도(江都)에 대해서 읊은 부이다. 서도의 변생(辨生), 북경(北京)의 담수(談叟), 강도의 정의대부(正議

  • 삼사명행록 / 三士明行錄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상하 2권 2책. 총 109장. 국문필사본. 주인공이 천상에서 적강(謫降)한 인물로 그려진 이원론적 소설이지만, 다른 이원론적 소설처럼 천상과 지상의 뚜렷한 구분이 없다. 태학산이라는 곳은 지상에 존재하는 천상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주인

  • 삼사황입황천기 / 三士橫入黃泉記 [문학/고전산문]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 국문본. 이 「삼사횡입황천기」는 「왕랑반혼전」이나 「당태종전」 같은 불교환생설화(還生說話)를 한국적인 행복관과 결부해서 본 전기소설(傳奇小說)로, 당시 한국인이 생각하고 있는 행복의 개념을 정립하는 데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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