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고대 총 1,191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고대
선비 / 선비 [사회/사회구조]
학식과 인품을 갖춘 사람에 대한 호칭으로, 특히 유교이념을 구현하는 인격체 또는 신분계층을 가리키는 유교용어. 선비는 한자어의 사(士)와 같은 뜻을 갖는다. 어원적으로 보면 우리 말에서 선비는 ‘어질고 지식이 있는 사람’을 뜻하는 ‘선ᄇᆡ’라는 말에서 왔다고 한다. 유
선산 / 善山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 있었던 지명. 본래 신라의 일선군(一善郡)이었는데, 614년(진평왕 36)에 사벌(沙伐)과 감문(甘文)에 있던 상주(上州)의 주치소(州治所)가 이곳으로 이동해 오면서 일선주(一善州)로 개편되었다. (중략) 갑오개혁 직후인 1895년에 소지역주의가
선운산 / 禪雲山 [문학/고전시가]
백제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노래. 원사(原詞)도 한역사(漢譯詞)도 전하지 않는다. 다만 『고려사』 권71 속악조(俗樂條)와 『증보문헌비고』 권106 악고(樂考) 17에 각각 ‘선운산’·‘선운산곡’이라는 제목과 해설이 기록되어 있다. “백제 때에 장사(長沙) 사람이
선재동자 / 善財童子 [종교·철학/불교]
<화엄경> 입법계품에 나오는 구도자의 이름. 불교신앙의 모범이 되는 구도자를 표상한다. 그는 53명의 선지식을 두루찾아 순례하며, 마지막으로 보현보살을 만나서 10대원을 듣게 되었다. 그 결과로 아미타불 국토에 왕생하였으며, 입법계의 큰 소망을 이루었다고 한다. 우리나
선종 / 禪宗 [종교·철학/불교]
불교 종파의 하나. 달마대사가 중국에 전한 종지를 이어받아 중국에서 성립한 종파이다. 교외별전을 종의 기본 강령으로 삼고, 좌선을 통해 자기의 마음을 발견하여 삼매의 묘한 경지를 체득하는 것을 종요로 한다. 선의 원류는 인도에 있으나, 중국에 와서 하나의 불교 고유의
선종의식 / 禪宗儀式 [종교·철학/불교]
불교 선종에서 행하는 의식의 총칭. 선종의식은 의식행위가 따로 없고 생략행위 자체가 의식행위라는 특징을 지닌다. 그리하여 일반적으로 보면 선종에서는 의식행위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기도형의식은 일상생활과 의식행위를 분리하여 생각하는 데 반하여, 선종의식은 별개의 의식을
설림 / 舌林 [지리/인문지리]
충청남도 서천(舒川) 지역의 옛 지명. 757년(경덕왕 16) 서림군(西林郡)으로 고쳤고, 1018년(현종 9) 가림현(嘉林縣)에 이속시켰다가 1314년(충숙왕 1) 지서주사(知西州事)로 승격시켰다. 1413년(태종 13) 지금의 이름인 서천군(舒川郡)이 되었고, 19
설부루성 / 屑夫婁城 [지리/인문지리]
만주의 요하(遼河) 주변에 있었다고 추측되는 고구려 때의 성. 『삼국사기』에는 압록수(鴨淥水) 이북의 항복한 11개성 중의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 본래는 초리파리홀(肖利巴利忽)이라고 했는데 정확한 위치를 고증하기는 어렵다. 설부루성이 요하 주변에 있었으리라고 추측하는
설총 / 薛聰 [종교·철학/불교]
655(태종무열왕 2)∼? 신라 중대의 대학자. 할아버지는 담날, 아버지는 원효, 어머니는 요석공주이다. 육두품 출신인 듯하며, 관직은 한림에 이르렀다. ≪증보문헌비고≫에는 경주설씨의 시조로 기록되어 있다. 설총은 육경을 읽고 새기는 방법을 발명함으로써 한문을 국어화
성대호 / 省大號 [지리/인문지리]
충청남도 태안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성대호현(省大號縣, 또는 省大兮縣)이었는데, 신라의 영토가 된 뒤 경덕왕 때 소태(蘇泰, 또는 蘇州)로 고쳐 부성군(富城郡)의 영현으로 삼았다. 조선시대에 태안읍의 진산(鎭山)인 백화산(白華山)에 옛 산성(山城)이 있었던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