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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위유어사봉서 / 慰諭御使封書 [정치·법제]
1794년(정조 18). 정조가 백성들을 위유하기 위해 위유어사를 파견하면서 내린 봉서. 이 봉서는 초서로 작성되어 있다. 위유어사로 윤음을 반포하고, 백성들의 질고, 수령들의 군만 등을 염찰, 세금의 감면 등을 당부하고 있다. 위유어사로서 수행해야 할 구체적 임무 1
위장 / 衛將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중앙군인 오위에 속하여 있던 종2품의 관직. 위장은 오사(五司)가 오위로 바뀐 1457년(세조 3)에 설치되었으며, 처음에는 한 위(衛)에 한 사람이 각 위를 분담 통솔하였으나 ≪경국대전≫상으로는 12인의 문·무관이 겸직하게 되었다.
위전 / 位田 [경제·산업/경제]
고려, 조선시대 역을 지는 자에 대해 생활 보장 등 명목으로 지급된 토지. 고려시대의 전시과체제와 조선 초기의 과전법체제까지도 국가 재정의 운용을 통일적으로 수납하고 통일적으로 지출하는 형식을 취한 것이 아니라 용도에 따라 토지를 분속시켜 사용하였다. 그 가운데 관청
위태 / 位太 [경제·산업/경제]
조선시대 전세조공물을 콩으로 내게 하던 부세제도. 대동법을 실시한 뒤 이 전공을 밭에서는 콩으로 선혜청에 내도록 하고 이것을 위태라고 하였다. 위태에 대한 규정은 ≪속대전≫ 요부조(徭賦條)에 처음으로 나타난다. 위태는 본래 콩으로 내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대전회통≫
위항문학 / 委巷文學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 서울을 중심으로 중인 이하 계층이 주도한 한문학 활동. 18세기부터 중인 이하 상인·천인까지 포함하는 하급계층이 한문학 활동에 대거 참여하였다. 19세기에 이르러서는 이들의 한문학 활동이 시단의 큰 흐름을 형성하는 데에까지 이른다. 당시에 양반사대부가 아닌
위현전 / 魏賢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2권 2책. 낙질본. 국문필사본. 박순호(朴順浩)·사재동(史在東) 소장의 두 이본이 있다. 이 둘은 다 상권만 남아 있고 하권은 현재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이 작품은 영웅소설로서 전기성(傳奇性)이 강한 점이 특색이다. 초현실적인 몽환(夢幻)
유가야산록 / 遊伽倻山錄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정구(鄭逑)가 지은 기행문. 「유가야산록」은 정구의 문집인 『한강문집(寒岡文集)』 권9에 수록되어 있다. 1579년(선조 12)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약 15일간에 걸쳐 이루어진 가야산 등반노정을 기록한 일기체 기행문이다. 「유가야산록」은 다른 어떤
유건 / 柳健 [종교·철학/유학]
1708년(숙종 34)~미상. 조선 후기 문신. 증조는 유장운, 조부는 유환, 부친은 유창진이다. 외조는 이천재, 처부는 이기조이다. 1733년(영조 9) 식년시 생원 3등 68위와 진사 2등 23위로 입격하였고, 1743년(영조 19) 정시 병과 18위로 문과 급제하
유겸명 / 柳謙明 [종교·철학/유학]
1685(숙종 11)∼1735(영조 11). 조선 후기의 문신. 현 증손, 할아버지는 세헌, 아버지는 완, 어머니는 허식의 딸이다. 1719년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사관이 되었다. 이어 병조좌랑, 정언, 홍문관수찬, 용인현령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만수재소차』가
유경시 / 柳敬時 [종교·철학/유학]
1666(현종 7)∼1737(영조 13). 조선 후기의 문신. 증조가 우잠, 할아버지는 학, 아버지는 동휘이다. 별시문과에 유학으로 병과 12인에 급제하였다. 문한관과 외직을 거쳐 1732년(영조 8) 장령에 올라 김정·김시발의 옥사를 변명하는 소를 올리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