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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 고려 후기
죽존자전 / 竹尊者傳 [문학/한문학]
고려 중기에 혜심(彗諶)이 지은 가전체소설. 「죽존자전」의 죽존자는 위수(渭水)나 소상강(瀟湘江)가에 노닐면서 서리나 눈에 단련되어 기골이 청신하였다. 존자의 사진인 사군자의 대나무 그림을 세상에서 보배로 여긴다. 죽존자의 덕이 뛰어남을 다 말할 수 없다. 대략 열 가
중니봉부 / 仲尼鳳賦 [문학/한문학]
고려 중기에 김부식(金富軾)이 지은 부(賦). 『동문선』 권1에 실려 있다. 공자를 뭇새의 으뜸인 봉황에 비유하였다. 그의 덕행을 찬양하는 한편 그를 배우고자 하는 뜻을 나타내고 있다. 「중니봉부」는 서두부에서 공자와 봉황의 같은 점을 읊고 있다. “공자는 인간의 걸출
중순당집 / 中順堂集 [문학/한문학]
고려후기 문인 나흥유의 시가와 산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중순당집(中順堂集)』에 관한 기록은 『목은집』과 『용재총화』 권8, 『해동문헌총록』의 「제가시문집(諸家詩文集)」 등에 보이나, 『고려사』 권114 「나흥유열전」에는 관련 기록이 없다. 이색의 서문에 의하면,
증청평이거사 / 贈淸平李居士 [문학/한문학]
고려 중기에 곽여(郭輿)가 지은 한시. 작자가 이자현(李資玄)에게 준 칠언율시로, 『파한집 破閑集』·『삼한시귀감 三韓詩龜鑑』·『동문선』·『신증동국여지승람』에 전하며 서로 글자의 이동이 있다. 곽여는 예종의 초치에 오건(烏巾)과 학창(鶴氅)을 걸친 도가 행색으로 나타나
지눌 / 知訥 [종교·철학/불교]
고려 중기의 승려. 국사로 추증되었다. 정씨, 1158년에 태어나 1210년에 죽었다. 8세때 선문구산의 하나인 사굴산파에 속해 있던 종휘 밑에서 출가, 1182년 승과에 급제하였다. 그는 선종의 계보를 잇고 있지만 참선수행만을 주장하지 않고 교학의 연구도 병행하는 정
지동록 / 之東錄 [문학/한문학]
고려후기 문인 설손의 시가와 산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1358년(공민왕 7) 고려에 귀화한 설손이 압록강을 건넌 이후 1년 사이에 지은 시문 300여 수를 1질(秩)로 만들고 이름을 『지동록(之東錄)』이라 붙였다. 『지동록』에 관한 기사는 설손의 아들 설장수(偰長壽,
지신사 / 知申事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후기 밀직사의 정3품 관직. 정원은 1인. 1275년(충렬왕 1) 원간섭기 관제가 격하될 때 추밀원의 지주사(知奏事)가 개칭된 것이다. 1298년 충선왕이 실시한 관제개혁에서 밀직사가 폐지되고 광정원 설치시 혁파. 1308년(충선왕 복위년)에도 밀직사가 폐지,
지포집 / 止浦集 [문학/한문학]
고려후기 학자 김구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01년에 간행한 시문집. 『지포집』은 권1에 시 12수, 권2에 응제록(應製錄)으로 교책(敎冊) 5편, 표전(表箋) 69편, 권3에 계(啓) 1편, 소(疏) 5편, 서(書) 3편, 비문 1편이 있다. 부록으로 연보와 「신도비
직지심체요절구결 / 直指心體要節口訣 [언어/언어/문자]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찍어낸 『직지심체요절』 하권에 기입되어 있는 한자 약체 구결. 프랑스 파리에 있는 국립도서관 동양문헌실에 소장되어 있는 『직지심체요절』 하권에 붓으로 써 넣은 한자 약체 구결이다. 이 책은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인쇄
직지심체요절음독구결 / 直指心體要節音讀口訣 [언어/언어/문자]
『직지심체요절』의 단어와 구절 뒤에 한자로 우리말 조사와 어미 등을 단 책.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에는 묵서(墨書)로 된 음독구결이 2장 앞면, 12장 뒷면, 19장 뒷면, 29장 뒷면 5행부터 36장 앞면까지, 총 148행에 걸쳐 기입되어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