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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 고려 후기
  • 춘일방산사 / 春日訪山寺 [문학/한문학]

    고려 중기에 이규보(李奎報)가 지은 한시. 칠언절구로, 작자의 문집인 『동국이상국집 東國李相國集』 제14권에 수록되어 전한다. “화창한 바람 따뜻한 날 지저귀는 새소리/수양버들 그늘 속에 문은 반쯤 닫히고/땅에 가득 떨어진 꽃이파리 산승은 취해 누웠나니/아직도 태평세월

  • 춘정집 / 春亭集 [문학/한문학]

    고려후기부터 조선전기까지 생존한 문신 변계량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25년에 중간한 시문집. 12권 5책. 목판본. 『춘정집』 권두에 심상규(沈象奎)의 중간서(重刊序)가 있다. 세종의 명을 받들어서 쓴 권제(權踶)의 구서(舊序)와 안지(安止)의 구발(舊跋), 김시찬(

  • 치어 / 致語 [문학/한문학]

    궁중에 경사가 있을 때 임금에게 올리던 송축내용의 한문문체. 그 근원은 월(越)나라 신하들이 그 임금을 송축한 데에서 유래되었는데, 그 풍습이 후대로 이어져 송대(宋代)에 우리 나라에까지 전파되게 되었다. 치어는 대체로 임금의 어연(御宴)이나 왕자·공주의 책봉연(冊封宴

  • 콩나물밥 [생활/식생활]

    콩나물을 넣어 지은 밥. 콩나물은 예로부터 두아(豆芽) 또는 두아채(豆芽菜)로 불려왔듯이 콩을 발아시킨 식품이다. 콩나물은 고려 고종 때 저술된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에 대두황(大豆黃)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조선시대의 조리서인 『시의방(是議方)』에는 콩나물을 볶

  • 탄로가 / 嘆老歌 [문학/고전시가]

    고려 말에 우탁(禹倬)이 지은 시조. 모두 3수로 늙음을 한탄한 주제를 담고 있다. 작자가 충선왕의 패륜을 극간하다가 진노를 입어 예안에 은거하면서 학문을 닦고 후진을 양성하며, 새로 들어온 주자학을 연구하다 보니 어느덧 백발이 되어 인생의 늙음을 안타까워하여 읊은 것

  • 탐라요 / 耽羅謠 [문학/고전시가]

    고려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민요. 가사는 전하지 않으나 이제현(李齊賢)의 『익재난고(益齋亂藁)』 권4 소악부조(小樂府條)에 노래의 내력과 칠언절구의 해시(解詩)가 수록되어 있다. 이제현의 해시를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밭두덩의 보리야 헝클어 쓰러져도/또한 언덕의

  • 태고암가 / 太古庵家 [문학/한문학]

    고려 말에 보우(普愚)가 지은 한시. 지은이는 고려말의 승려로 백운(白雲)·나옹(懶翁)과 함께 여말3가(麗末三家)라고 불리고 있다. 『태고화상어록 太古和尙語錄』 상권에 수록되어 있다.「태고암가」는 모두 82구로 7언이 주조를 이루며, 단을 바꿀 때 6언으로 된 구가 5

  • 태묘악장 / 太廟樂章 [문학/고전시가]

    고려조 역대 왕의 위패를 모신 태묘의 제례에서 사용된 한시 형태의 노랫말. 고려의 태묘 악장은 예종 대의 「9실등가악장」 제작 이후 의종 대의 신찬(新撰)과 공민왕 대 1·2차 신찬의 과정을 거쳐 정착되었다. 1116년(예종 11) 10월 태묘에서 대성아악으로 만든 태

  • 태평곡 / 太平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종 때 주세붕(周世鵬)이 지은 경기체가. 전 5장. 1541년(중종 36)에서 1544년 사이에 지어진 것으로 1544년 작자가 편찬한 『죽계지(竹溪誌)』에 수록되었고, 그의 문집인 『무릉잡고(武陵雜稿)』(別集 권8)에도 실려 있다. 내용은 태평성세를 이룩하였던

  • 태평곡 / 太平曲 [문학/고전시가]

    고려 충렬왕 때 김원상(金元祥)이 지었다는 가요. 작품은 전하지 않고 『고려사』 열전 권125 김원상조에 노래에 관련된 일화가 기록되어 있다. 『고려사』에 따르면 작자가 적선래(謫仙來)라는 기생에게 이 노래를 가르친 뒤 왕 앞에서 부르게 하니, 왕이 듣고 그 지은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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