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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 고려 후기
조인규 / 趙仁規 [종교·철학/유학]
1237(고종 24)∼1308(충렬왕 34). 고려 후기의 문신. 아버지는 조영이다. 평양부 상원의 미미한 가문 출생이었으나 몽고어 통역관으로 출세해 충선왕의 장인이 되었으며 권문세가의 반열에 올랐다. 그의 아들은 조서, 조련, 조연수, 조위 등인데, 모두 재상의 지위
졸고천백 / 拙藁千百 [문학/한문학]
고려후기 문신 최해의 서(序)·기·후제·행장 등을 수록한 문집. 『졸고천백』에는 45편의 산문이 시대순으로 수록되어 있다. 권1은 서(序) 6편, 기(記) 4편, 후제(後題) 2편, 발 1편, 묘지 3편, 묘지명 4편, 문책(問策) 1편, 권2는 서 5편, 묘지 9편,
종정시 / 宗正寺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왕실의 보첩을 관장하기 위해 설치되었던 관서. 1298년 충선왕이 7개월간 왕위에 있으면서 종정시로 개칭, 1310년(충선왕 2)에는 종부시(宗簿寺), 1356년(공민왕 5)과 1369년에 실시한 관제개혁에 의해 구제도 회복 그러나 전중성만은 복고되지 못하고
좌별초 / 左別抄 [정치·법제/국방]
고려 무신정권기에 설치되었던 사병. 최이(崔怡) 집권기에 도둑 소탕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던 야별초의 수가 점차 많아지자 후에 좌·우별초로 분리되었다. 여기에 대몽항쟁 과정에서 포로로 잡혀갔다가 도망해 온 자들로 편성된 신의군(神義軍)을 합하여 흔히 삼별초라 불렀는데,
좌보간 / 左補諫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중기 중서문하성의 정6품 관직. 정원은 1인. 고려 전기의 좌보궐(左補闕)이 예종 때 좌사간(左司諫)으로 고쳐졌다가 뒤에 다시 개칭된 것이다. 중서문하성의 낭사를 구성하는 간관으로서 간쟁·봉박 등에 참여하였다. 1298년(충렬왕 24) 다시 좌사간으로 개칭되었으
좌부대언 / 左副代言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왕명의 출납 및 숙위·군기의 정사를 관장하던 밀직사의 정3품 관직. 1310년(충선왕 2) 좌부승선의 후신인 좌부승지를 개칭한 것이다. 1356년(공민왕 5) 좌부승선, 1362년 좌부대언, 1369년 좌부승선, 뒤에 다시 좌부대언으로 개칭되었다. 조선이 건
주행기 / 舟行記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이곡(李穀)이 지은 산문. 작자의 문집인 『가정집 稼亭集』 권5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은, 1349년(충정 1) 5월 16일 진강(鎭江) 원산(圓山)에서 한밤중에 배를 타고 용연(龍淵)에서 송정(松亭) 전거사(田居士)와 임주(林州) 반사군(潘使君)과 합류하
죽계별곡 / 竹溪別曲 [문학/고전시가]
고려 충숙왕 때 안축(安軸)이 지은 경기체가. 전체 5장. 『근재집(謹齋集)』 권2와 『죽계지(竹溪誌)』에 수록되어 있다. 작품의 배경인 죽계는 지금의 경상북도 풍기에 있는 시내 이름이며, 풍기의 옛 지명인 순흥(順興)은 안축의 관향(貫鄕)인 동시에 고향이다. 형식은
죽림고회 / 竹林高會 [문학/한문학]
고려 무신정권 때 이인로(李仁老) 등이 중심이 되어 결성한 문인들의 모임. 이 시회(詩會)는 정중부(鄭仲夫)의 무신집권기에 이인로(李仁老)·임춘(林椿)·오세재(吳世才)·조통(趙通)·황보 항(皇甫沆)·함순(咸淳)·이담지(李湛之) 등 일곱 문인이 구성하였다. 중국 위(魏)
죽부인전 / 竹夫人傳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이곡(李穀)이 지은 가전체 소설. 한문본. 『동문선』 권101과 『가정집 稼亭集』에 전하고 있다. 「죽부인전」은 대(竹 죽)를 의인화하여 절개 있는 부인에 비유하여 쓴 작품이다. 「죽부인전」의 구성과정이 변(籩, 왕대)의 음률을 통하여 조정의 전악관의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