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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 고려 후기
잡저 / 雜著 [문학/한문학]
한문문체의 하나. 잡문(雜文)을 모은 책으로, 문장이 그 일에 따라서 각기 다르게 이름이 붙여지며 일정한 체재가 없는 것이 특색이다. 그러나 잡저에서 필수불가결한 것은 그 주장이 반드시 의리(義理)에 합하여야지 잡되어서는 안되므로 현대식 잡문과는 구별이 된다고 하겠다.
잡흥 / 雜興 [문학/한문학]
고려 중기에 최유청(崔惟淸)이 지은 한시. 오언고시 9수로 『동문선』 권4에 실려 있다. 「잡흥」은 작자가 양주(楊州)에 있을 때에 지은 작품이다. 전원의 한가로움과 그곳에서 소요하는 심경을 읊고 있다. 「잡흥」의 처음은 봄의 정경을 묘사하며 인생은 홀연히 바람 앞에
장군방 / 將軍房 [정치·법제/국방]
고려시대 정4품 무반직인 장군의 회의기관. 고려의 군제에서는 이군육위에 병사 1,000명으로 구성되는 영(領)이 예속되어 있었는데, 그 최고지휘관이 장군이고 이들의 회의기관이 장군방이다.
장기 / 將棋 [생활/민속]
두 사람이 장기판을 가운데 두고 마주앉아 알을 번갈아 가며 두어서 승부를 내는 민속놀이. 장(將, 王 : 楚·漢)은 각 한 짝, 차(車)·포(包)·마(馬)·상(象)·사(士)는 각각 두 짝, 졸(卒, 兵)은 각 다섯 짝으로, 한쪽은 16짝이며, 양쪽을 합하여 32짝을 가
장단 / 長湍 [문학/고전시가]
고려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고려가요. 고려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고려가요. 가사는 전하지 않으며, 창작경위만이 『고려사』 권71 악지 속악조에 전하고, 그 일부 내용이 『증보문헌비고』 권106 악고(樂考)에 옮겨져 있다. 태조가 민간의 풍속을 순찰하고 부족한 것
장대타기 [생활/민속]
재인(才人, 솟대장이)이 긴 장대[長竿, 솟대] 꼭대기에 올라가서 몸짓으로 여러 가지 재주를 부리는 광대놀이. 전신주 높이 가량 되는 긴 장대를 한 사람 또는 두 사람의 재인이 타고 올라가서 장대 꼭대기의 십자형 나무 위에서 몸을 뒤집고 매달리는 등 여러 가지 재주를
장련 / 長連 [지리/인문지리]
황해도 은율지역의 옛 지명. 본래 고려시대의 장명진(長命鎭)과 연풍장(連豊莊)이 합하여 생긴 지명이다. 고려 때에 장명진은 황주에 속하였고 연풍장은 안악에 속하였는데, 1390년(공양왕 2)에 겸감무를 두었다. 1396년(태조 5)에 장명진을 없애고 연풍에 속하게 하였
장명 / 長命 [지리/인문지리]
황해도 은율지역의 옛 지명. 이곳에 진이 설치된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고려 초에 장명진이 세워지고 황주에 예속시켰다. 원종 때 현을 설치하였다가 충렬왕 때 진으로 환원시켜 서북면에 예속시켰는데, 이는 원나라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1390년(공양왕 2)에 안
장복 / 章服 [생활/의생활]
장문(章文)이 장식된 의복. 황제 이하 왕·문무백관이 착용하였던 제복(祭服)의 한 종류이다. 황제나 왕은 대례(大禮) 제복으로 면류관(冕旒冠)에 곤복(袞服)을 입었는데, 곤복에 장식한 문양의 수(數)에 따라 품급(品級)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우리 나라에서 장복이 처음
장생포 / 長生浦 [문학/고전시가]
고려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가사는 전하지 않으며, 창작경위와 작자에 대한 언급만이 『고려사』 권71 악지 속악조와 『증보문헌비고』 권106 악고(樂考) 17에 전하는데, 두 기록은 큰 차이를 보인다. 『고려사』에 의하면, 유탁(柳濯)이 전라도에 나가 진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