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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생활
청단놀음 / 靑丹─ [생활/민속]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읍에 전승되는 탈놀이. 청단놀음은 주로 초여름이나 팔월 한가위 때 한천(漢川) 백사장에서 장막을 둘러치고 노는데, 음력 정월 보름께에 놀기도 한다. 대사(臺詞)나 사설이 전혀 없는 가면묵극(假面默劇)으로 모든 내용이 춤으로써 표현된다. 이 극은 언제
청양정산동화제 / 靑陽定山洞火祭 [생활/민속]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송학리 하송 마을에 전승되는 마을 공동제의.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9호. 하송을 중심으로하여 인근 마을의 공동 참여로 마을의 안녕함과 번영을 목적으로 매년 정월에 행해지는 제의이다. 이 마을이 봉화(烽火)를 피웠던 곳이어서 봉화라 했던 것이 동
청어엮기놀이 / 鯖魚─ [생활/민속]
달밤에 여자들이 손과 손을 잡고 청어를 엮듯이 엮었다 풀었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민속놀이. 전라남도 서남해안 지방에서는 팔월보름 무렵이 되면 달밤에 소녀들이 모여 춤추고 노래하는 여러 놀이가 있어 이때에 청어엮기가 놀이된다. 또 성숙한 처녀와 젊은 부녀자들이 모여 강
청요리 / 淸料理 [생활/식생활]
청나라 요리로, 주로 중화요리. 중국은 영토가 넓어 지역적으로도 풍토·기후·산물·풍속·습관이 다른만큼 지방색이 두드러진 요리를 각각 특징 있게 독특한 맛을 내는 요리로 발전시켰다. 개항기 이후 청요리 전문집이 우리나라에 생겨났다.
청주 / 淸酒 [생활/식생활]
탁주로 빚어 농익은 술독에서 떠낸 웃국의 술. 납징 하루 전에 빈의 부모 앞으로 보내는 혼수 예물로 청주를 보내는 것으로 되어 있다. 1627년 가례 때는 청주 40병을 보냈으며 1749년 <어제국혼정례>에 제시된 바로는 청주 30병을 보낸 것으로 나온다. 청주는 겨
청초중단 / 靑綃中單 [생활/의생활]
창덕궁에 소장되었던 것으로 알려진 조선조 말 조복의 밑받침 옷. 청초중단은 조선시대 문무백관이 조복(朝服) 일습(一襲)을 갖추어 입을 때 적초의(赤綃衣) 안에 받쳐 입었던 옷이다. 이 유물은 조선 말기의 국왕 고종이 입었던 것으로 전해져, 1979년에 ‘전 고종 주 학
청파일기 / 靑巴日記 [생활]
잡사류(雜史類). 명석정에 소장되어 있는 책이다. 책수는 1책, 판종은 석인본(石印本)이다. 규격은 28.5×19.1cm, 반곽은 20.7×14.7cm이다. 표제와 판심제는 청파일기(靑巴日記)이다. 명석정인(明石亭印)이 주색(朱色)으로 날인 되어 있다. 송병선(宋秉璿)
체발 / 髢髮 [생활/의생활]
머리 위에 덧 드리는 다래, 또는 그것으로 틀어 만든 큰 머리. <영조정순왕후가례도감의궤> <도청의궤>에 보면 체발은 머리털에 덧 드리는 다리, 또는 그것으로 틀어 만든 큰 머리로 나와 있으며, 또한 <경세유표> 「비국요람」에 체발을 다리라고 기록하고 있다.
초립 / 草笠 [생활/의생활]
관례를 치른 소년이 쓰던 갓 누런 빛깔의 가는 대를 결어 만든다. 조선 초기의 실록에는 왕이 신하의 평거 때의 쓰개로 내린 기록이 많고, ≪경국대전≫에도 선비의 초립은 50죽, 서인의 초립은 30죽으로 구별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초기에는 선비나 서인이 함께 사용하였으나
초분 / 草墳 [생활]
시체를 일정기간 지상에 두었다가 육탈된 뼈를 추려 매장하는 이중장제. 초분의 장소는 선산의 발치나 자기집의 밭 한구석, 마을의 초분골 또는 공동묘지를 이용한다. 초분이란 가매장 성격을 띤 형식으로 시신을 안치한다. 초분의 형태는 뉘움초분, 고임초분, 세움초분, 유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