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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근대
조선인산업대회 / 朝鮮人産業大會 [역사/근대사]
1921년서울에서 조선인 경제인들이 총독부에 조선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기 위해 개최한 대회. 정식명칭은 임시조선인산업대회이다. 건의문의 내용은 농업·산림업·공업·상업·광업·수산업·교통·산업단체 및 자금융통 등 8개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그러나 이 대회와 건
조선인자작농창정 / 朝鮮人自作農創定 [역사/근대사]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와 만선척식주식회사가 한인 소작농들을 자작농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한 정책. 만주사변 전부터 간도에 거주하고 있던 한인 농민들은 대부분 소작농이었기에, 중국인 지주나 고리대업자들로부터 힘들어했고, 조선총독부를 비판하는 여론이 들끓기 시작하였다. 이리하
조선일보영화제 / 朝鮮日報映畵祭 [예술·체육/영화]
1938년 11월 26-28일 국내 최초로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전 영화인이 후원한 행사. <조선일보>는 강당에서 영화 전시회를 열고, 상연이 가능한 45편의 영화를 대상으로 일반 관중에게 투표에 의한 베스트 10을 선정하게 했다. 상영편수는 무성영화 33편, 발성영
조선전래동화집 / 朝鮮傳來童話集 [문학/구비문학]
1940년 작가 박영만이 평안남북도와 함경남북도를 중심으로 채록한 75편의 이야기를 엮어 편찬한 설화집. A5판. 534면. 1940년 학예사(學藝社)에서 출판되었다. 송석하(宋錫夏)의 서문에 의하면 “박영만은 대단히 노력가로서 설화들을 채록하기 위하여 방방곡곡을 다니
조선전보총국 / 朝鮮電報總局 [경제·산업/통신]
1887년 전기통신을 전담하기 위해 설치되었던 관서. 1887년 3월 남로전신선의 가설 준비가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고종에게 이를 전담할 관서 창설에 관한 재가를 얻어 같은 해 3월 13일에 창설하였고, 1893년 8월 17일 전우총국(電郵總局)으로 개
조선정음회 / 朝鮮正音會 [언어/언어/문자]
1923년경에 이필수(李弼秀) 등이 한글개혁을 실행하기 위하여 조직한 단체. 처음에는 조선정음부활회(朝鮮正音復活會)라는 명칭으로 이필수의 자택인 서울 동숭동에 두었다. 1923년에 그의 저서 『선문통해(鮮文通解)』(1922) 한글판 『정음문전(正音文典)』을 출판하고,
조선중앙방송 / 朝鮮中央放送 [언론·출판/언론·방송]
북한의 라디오방송. 1945년 10월 14일 개국한 평양방송국을 모체로 출발하였는데 개국일자를 1945년 10월 14일로 잡은 것은 이날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경성방송국(1927.2.16 개국)의 시설을 가지고 김일성의 평양귀환연설을 실황중계한데서 비롯되었다.
조선책략 / 朝鮮策略 [정치·법제/정치]
청국 외교관 황준헌이 조선의 대외정책 방향에 관해서 논한 글. 황준헌이 저술한 <조선책략>의 내용은 당시 청국 지배계급 내부의 공통적인 견해였다고 볼 수 있다. 주요내용은 러시아의 남하정책에 대비하기 위해 조선은 중국과 전통적 우호를 다지고, 일본과 국교를 발전시키며,
조선청년독립단 / 朝鮮靑年獨立團 [역사/근대사]
1918년 일본 동경에서 조직되었던 독립운동단체. 대학생인 최팔용, 서춘, 백관수, 이종근, 김상덕, 이광수, 김철수 등 10여 명의 유학생들이 조선청년독립단을 조직, 항일투쟁을 추진하였다. 1919년 2월 8일 2시 동경시내 중심지 YMCA강당에서 동경유학생학우회 임
조선체육계 / 朝鮮體育界 [예술·체육/체육]
1933년 조선체육계사에서 이원용이 창간한 우리나라 최초의 체육전문 잡지.체육전문월간지. 야구계의 원로 이원용(李源容)이 1933년 7월 조선체육계사(朝鮮體育界社)를 설립하여 창간하였다.체육의 연구·지도·보도 등을 목적으로 발간되었으며, 창간호의 집필자들은 대부분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