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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주척 / 周尺 [과학기술/과학기술]
주나라에서 만들어 썼다는 자. 한 자 길이 약 20㎝이다. 조선 세종대에 황종척을 만들어 그 6촌 6리를 주척 1척으로 규정하면서 공식적인 척도를 얻었다. 현전하는 것 중에 1773년 서울 수표교에 표시한 것이 1척=19.5㎝, 1837년에 제작된 공주 보관의 측우기
주청사 / 奏請使 [정치·법제/외교]
조선시대 대중국관계에서 외교관계로 보내던 비정규적인 사절 또는 그 사신. 주청의 내용을 보면, 중국측의 항의에 의한 해명, 정치적 중대사건에 대한 보고, 고명·인신의 수령 등과 같이 요청할 일이 주가 되고, 이밖에 연호 사용, 내정간섭에 대한 항의, 왜정 등의 보고,
주통 / 朱筒 [정치·법제]
인주를 담아두는 통. 국왕과 왕비의 보인이나 왕세자와 빈의 옥인은 인주와 같이 보관하였는데 인주를 담은 통을 주통이라 하였다. 당주홍이라는 인주를 담은 주통은 짝이 되는 보통 또는 옥인통과 같은 모양과 크기로 만들었다. 주통은 다시 주록이라는 통에 넣어 보통을 넣은
죽사장 / 竹笥匠 [경제·산업]
대오리체를 만드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장인. 죽사장은 대오리상자를 만드는 장인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대오리체를 만드는 죽사장을 지칭한다. 국장을 비롯한 가례, 책례, 예장, 상례 등에서 소로장을 비롯한 각종 장인들이 다소 입자가 굵은 재료나, 그 가루를 물에 갠 것
죽산마 / 竹散馬 [정치·법제/법제·행정]
임금이나 왕비의 장례에 쓰던 장의기구. 두꺼운 널빤지로 정자 모양으로 길게 틀을 만든 다음, 굵은 대로 말의 몸체를 만들어 종이로 발라 잿빛 칠을 하고, 말총으로 갈기와 꼬리를 만들고 두 눈알을 만들어 박아 말의 모양을 완성한다. 완성된 말 모양을 두 바퀴가 달린 수
죽산박씨오충전 / 竹山朴氏五忠傳 [언론·출판/출판]
사부(史部) - 전기류(傳記類) 편자미상, 목활자본, 1899년(광무 3), 불분권 1책(32장). 표제와 판심제는 오충전(五忠傳)으로 되어 있다. 죽산박씨의 선조들인 고려시대 박문수(朴門壽)부터 신룡(信龍), 계성(繼成), 성룡(成龍), 명룡(命龍)까지의 5인의 전(
죽산향교 / 竹山鄕校 [교육/교육]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에 있는 향교. 1533년(중종 28)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그 밖에 자세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으며, 1972년에 원장(垣墻)을 신축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
죽소장 / 竹筲匠 [경제·산업]
죽소 만드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 소는 국장에서 기장, 콩, 보리 등의 곡식을 담던 명기로 해죽을 엮어서 만들며 주척을 이용하였다. 입구의 원지름을 4촌 5푼, 허리의 원지름은 7촌 5푼, 높이는 8푼, 바닥의 원지름은 5촌 5푼이었으며 곡식을 3되 담을 수 있
죽수서원 / 竹樹書院 [교육/교육]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모산리에 있는 서원. 1570년(선조 3)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조광조(趙光祖)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같은 해에 ‘죽수(竹樹)’라고 사액되었으며, 1630년(인조 8)에 양팽손(梁彭孫)을 추가 배향하였다. 선현배향
죽지사 / 竹枝詞 [문학/한문학]
악부시의 일종. 죽지란 원래 파유(巴歈)지역 일대에 유포된 민가(民歌)의 일종이었다. 이 죽지사는 작자의 순수 서정이 아니라 건평이란 특정 지역의 민가와 민풍을 근거로 지어졌다. 읊조리는 시가 아니라 가창(歌唱)을 전제한 노랫말로 지어졌다. 개별작품의 양식은 7언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