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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주역전의구결 / 周易傳義口訣 [언어/언어/문자]
『주역』의 본문, 곧 대문에 한글로 구결을 달아놓은 책. 권두 서명의 다음에 ‘康寧殿口訣(강녕전구결)’이라 써 있고, 『세조실록』에 왕이 친히 『주역』의 구결을 확정하여 『주역구결』을 반포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므로, 이 책은 세조가 구결을 달아서 1466년(세조 12)에
주의집람 / 奏議輯覽 [언어/언어/문자]
명나라 초의 병부상서 우겸(于謙)의 『소보우공주의(少保于公奏議)』에서 어려운 어구를 가려서 주석한 책. 정식 서명은 ‘우공주의집람’인데, 권차(卷次)는 10권 12책(권3·4가 상·하로 분책)의 『소보우공주의』에 따랐으나, 장차는 연속되어 있다. 편자와 간행에 대한 기
주자소 / 鑄字所 [언론·출판/출판]
조선시대 활자의 주조를 관장하던 관서. 명칭은 태종이 1403년에 설치한 주자소에서 비롯한다. 그 뒤 주자소는 1460년(세조 6) 5월에 교서관으로 소속을 옮기고 동시에 전교서라 개칭하였다. 직제도 ≪경국대전≫의 교서관조를 보면 야장 6인, 균자장 40인, 인출장
주작기 / 朱雀旗 [정치·법제/국방]
조선 시대에 군기인 대오방기의 하나. 진영의 앞에 세워 전군, 전영 또는 전위를 지키는 사각기이다. 붉은 바탕에 머리가 셋인 주작과 청ㆍ적ㆍ황ㆍ백 등 4가지 채색으로 구름무늬가 그려져있으며, 화염각과 기각이 달려 있다. 기 바탕과 화염각 및 영자는 홍주, 깃은 흑주를
주장 / 朱杖 [정치·법제/법제·행정]
국왕이나 왕비의 노부에 사용되는 기구. 국왕이나 왕비가 거둥할 때 의장군 내에 시위를 위해 붉은색 몽둥이를 든 사금 혹은 내시가 배치되었다. 국왕의 행렬에서는 주장사금 16원이 상복을 입고 말을 타고 받들었고, 왕비의 행렬에서는 내시 4인이 주장을 들었다. 왕세자의
주전봉수대 / 朱田烽燧臺 [경제·산업/통신]
울산광역시 동구 주전동에 있는 봉수대.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3호.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봉수대이다. 『세종실록』 지리지에 보면, 울산군에는 봉화가 임을랑포·아이포·이길·하산·가리·천내·남목·유등포 등 여덟 곳에 있었다. 이 봉화가 있는 곳이 남목천(南木川)과 인접해 있으
주전소 / 鑄錢所 [경제·산업/산업]
조선시대에 동전을 주조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임시관서. 4회 설치. 첫번째는 세종 초 경기도 양근군에 주전소를 설치. 두번째는 1424년(세종 6) 2월에 전라도와 경상도에 새로 주전소를 설치 별감을 파견하여 감독. 세번째는 1731년(영조 7) 7월에 흉황구제의 자
주정소 / 晝停所 [정치·법제]
조선 시대에 임금이 거둥하다가 휴식을 취하는 곳. 주로 왕이 능행을 할 때 낮에 잠시 어가를 쉬기위하여 머물렀는데, 이때 차나 죽을 먹으면 소주정소, 수라를 들면 대주정소라 했다. 정조는 현륭원에 거동하면서 용양봉저정 주정소에 잠시 머물기도 하였다. 용양봉저정은 현재
주종명 / 鑄鐘銘 [문학/한문학]
조선 초기에 권근(權近)이 지은 명(銘). 작자의 문집인 『양촌집(陽村集)』 권23에 「주종명병서(鑄鐘銘幷序)」라 하여 서문과 함께 실려 있고, 『동문선(東文選)』 권50에도 수록되어 있다. 명(銘)은 어떤 기물(器物)에 의미를 붙이거나, 그 기물을 통하여 송축(頌祝)
주진 / 主鎭 [정치·법제/국방]
진관편제에서 절도사가 있는 진. 주진에는 병영과 수영이 상당한 조직과 설비를 갖추고 있었으며, 대개 많은 유방병과 병선이 배치되어 있었다. 조선초기 지방군사제도로서의 진관체제의 확립에 따라 주진→거진→제진의 명령계통이 확립되었는데 주진장(主鎭將)인 절도사에게는 상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