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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좌통례 / 左通禮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통례원의 정3품 당하관직. 정원은 1인이다. 1466년(세조 12) ≪경국대전≫의 편찬과 관련하여 관제가 전반적으로 보완, 개정되면서 종래의 통례문이 통례원으로 개칭되고, 통례문의 판통례문사 이하의 직제를 좌통례 이하의 직제로 고치면서 성립되었다. 이후 ≪경
주 / 註 [문학]
조선시대 한글편지 투식. 글 중간에 2단으로 쓴 주석의 앞에 표시하며 글자 수만큼 숫자를 부기하는 방법.
주궁 / 奏宮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내명부의 정9품 궁관직. ≪경국대전≫에 주상(奏商)·주각(奏角)과 같은 정9품의 등급으로 법제화되었다. 내명부의 정9품직의 여관명(女官名)이다. 궁(宮)·상(商)·각(角)은 치(徵)·우(羽)와 아울러 각기 다른 오성음계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에 따라 내명부
주문사 / 奏聞使 [정치·법제/외교]
조선시대 대중국관계에 있어서 비정기적인 사절 또는 그 사신. 중국과의 사이에 외교적으로 알려야 할 일이 있을 때, 임시로 파견하였던 비정기적인 사절이다. 그 성격이나 기능은 진주사와 같다. 주청사가 내용을 알리고 그에 대한 답변을 청하는 성격이 강한 반면, 주문사는
주박 / 周博 [종교·철학/유학]
1524(중종 19)∼? 조선 중기의 문신. 할아버지는 문보, 아버지는 세곤, 작은 아버지 세붕에게 입양되었다. 이황의 문인이다.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벼슬은 검열·교리·사예 등을 지냈으며, 문장이 뛰어나 선조 초 형조좌랑에 있으면서 춘추관기사관으로 『명종실록
주방 / 酒房 [생활/식생활]
조선시대 궁중 양조장. 초기에는 고려시대의 예에 따라 사온서라는 정규관청을 두고 궁중에서 소요되는 주류의 양조를 전담하게 하였다. 그러나 임진왜란 이후에 이 관제가 혁파되어 주방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1671년(현종 12)에는 한발에 의한 대기근으로 이 주방
주본 / 奏本 [정치·법제/외교]
중국의 천자(天子)에게 올리는 글. 긴요한 사건에 대한 상주서(上奏書)이다.『명회전』에 의하면 백성들이 조정에 올리는 글을 주본(奏本)이라 하였고 동궁에게 올리는 글을 계본(啓本)이라 하였는데 주·계본이 모두 세자(細子)를 쓰고 서식이 복잡하여 불편하다고 하여 제본(
주부 / 主簿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관서의 문서와 부적을 주관하던 종6품 관직. 1392년(태조 1) 7월 신반관제이후, 1466년(세조 12)에 종6품의 주부로 개칭되었다. ≪경국대전≫에 의하면 돈녕부·봉상시·사복시·군기시·관상감·훈련원에 각각 2원, 종부시·사옹원·내의원·상의원·내자시·내섬
주서 / 注書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승정원의 정7품 관직. 정원은 2인이다. 고려시대 중추원의 당후관(堂後官)이 1400년(정종 2)에 승정원 당후관으로 되었다가 뒤에 주서로 개칭된 것이다. 승정원의 기록, 특히 ≪승정원일기≫의 기록을 담당하여 청요직의 하나로 간주되었다.
주역대문 / 周易大文 [언어/언어/문자]
『주역』의 대문 곧 본문만을 모아 엮고 난상(欄上)에 차자 표기로써 구결을 달아놓은 책. 3권 3책. 현재 상·하 2권 2책이 일본의 나이카쿠문고(內閣文庫)에 소장되어 있다. 권중이 전하지 않는다. 간기가 없으나, 종이의 질·판식·장서인 등으로 미루어 16세기 중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