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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 고려 전기
대언 / 代言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밀직사에 소속된 관직의 하나. 밀직사는 중추원의 후신으로 원나라의 간섭으로서 변개된 것이다. 1310년(충선왕 2) 승지를 대언으로 개칭, 1354년(공민왕 3) 우·좌대언과 우·좌부대언의 4대언이 모두 녹관이 되었고, 1362년 모두 정3품으로 정해졌다.
대의창 / 大義倉 [경제·산업/경제]
고려시대 세곡을 보관하던 창고. 좌창·우창·용문창·부용창 등과 아울러 백성들의 세곡을 보관하던 곳이다. 본래 개경의 서문(西門) 안에 있었는데, 화재로 모두 소실되자, 화재 예방을 꾀하여 수세(水勢)가 좋은 개경 서남쪽의 장패문(長覇門) 안쪽으로 옮겨 지었다. 그 적
대장경 / 大藏經 [종교·철학/불교]
불교의 경장·율장·논장 등을 집대성한 불교경전. 시대에 따라 삼장(三藏) 또는 일체경(一切經) 등으로도 불렸던 불교성전(佛敎聖典)의 총칭이다. 삼장은 경·율·론(經律論)을 새긴 패엽(貝葉)을 담은 세 개의 광주리라는 뜻인 Tripitaka의 한역(漢譯)이다. 삼장,
대장군 / 大將軍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종3품 무관직. 중앙군에서 상장군 다음가는 직위로, 이군육위 8개 단위부대에 각 1인씩 배속되어 총 8인에 이르렀다. 각 군·위의 부지휘관 임무를 담당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상장군과 더불어 합의기관인 중방(重房)을 구성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무신의 권력집
대장도감 / 大藏都監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재조대장경의 판각업무를 관장하던 관서. 1236년(고종 23)에 대장도감을 설치하였다. 도감의 본사는 피난의 도읍인 강화에 두어 판각사업을 주관하게 하고, 분사를 지방에 두어 그 일을 분담하게 하였다. 대장경 판각 최초 기록은 고려 고종 때의 문신 이규보가 1
대창 / 大倉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서경의 속관. 1088년(선종 5) 이미 그 존재가 확인되므로, 아마도 녹봉제가 정비되는 문종 때에 설치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178년(명종 8) 서경 관제를 고쳐 정할 때 대관·양온·염점·영선점·함화점 등과 함께 창조에 속하였다. 1225년(고종 12)
대창서 / 大倉署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창고를 관장하던 관청. 소속관원으로는 목종 때 영(令)이 있었음이 확인되며, 문종 때 영·승(丞) 4인과 이속으로 사(史) 5인, 기관(記官) 4인, 산사(算士) 2인을 두어 직제상의 확립을 보게 되었다. 주요기능은 좌창과 우창을 관할하는 것이었다.
대학 / 大學 [교육/교육]
고려시대의 최고 교육기관인 국자감의 학식. 국자감에는 유교 경전을 교육하는 국자학·대학·사문학과 잡업을 가르치는 율학·서학·산학 등이 있었다. 이를 경사육학이라 하였다. 국자학·대학·산학은 교과과정 등이 모두 같고 단지 입학자격에 차이가 있었다. 대학에는 문무 5품
대학박사 / 大學博士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국자감에 설치된 관직. 국자감에는 5품 이상 관직자의 자제가 입학하도록 되어 있는 대학(大學)을 두었는데, 대학박사는 여기서 교수직을 맡았다. 정원은 2인이었고 품계는 종7품이었다. 국가로부터 전(田) 60결과 시(柴) 33결을 지급받았다.
대학사 / 大學士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보문각·예문관·문덕전·연영전에 소속된 관직. 보문각에는 1인을 두었다. 그 뒤 충숙왕 원년에 심왕(瀋王)의 건의로 대제학(종2품)을 두었는데, 이 관직이 공민왕 5년에 대학사로 바뀐 것이다. 그러나 1362년(공민왕 11)에 다시 대제학으로 바뀌는 등 명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