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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 고려 전기
당악정재 / 唐樂呈才 [예술·체육/무용]
고려시대 송나라의 교방악에서 유래한 궁중무용. 송나라의 교방악 곧 궁중무용을 총칭하는 당악정재는 고려시대 이후 조선시대에도 향악정재와 더불어 궁중무용의 쌍벽을 이루었다. 『고려사』 악지에는 당악정재라는 용어가 없고, 당악 항목 아래 정재종목이 기재되었다. 여기서의 당악
당후관 / 堂後官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중추원의 관직. 문종 때 정7품으로 정하여 2인을 두었는데, 승선(承宣) 밑에서 왕명출납에 관한 실무를 맡아보았다. 당후관의 구체적인 직책은 승지 밑에서 필사(筆寫), 즉 사관의 임무를 맡았다.
대각국사외집 / 大覺國師外集 [종교·철학/불교]
고려전기 승려 의천이 고려와 송나라 사람들로부터 받은 서한과 찬시 등을 모아 엮은 시문집. 13권 1책. 목판본. 1937년 해인사 주지 최범술(崔凡述)에 의하여 발견되어 『대각국사문집』과 함께 인출되었다. 현존 해인사간본은 『문집』 23권과 『외집』 13권을 천지인
대각국사행록 / 大覺國師行錄 [종교·철학/불교]
고려전기 승려 혜소가 스승인 대각국사 의천의 행적을 기록한 불교서. 전기. 의천의 제자 혜소가 찬술한 10권의 책이지만 현재 전하지 않는다.『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제43권 「황해도」조에 의하면 혜소는 강서사(江西寺)에 주석하였는데, 당시 시중(侍中)이었
대관서 / 大官署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제사와 연회의 음식을 조달하는 사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던 관청. 목종 때 대관서령을 두었다고 한 것으로 보아, 그 이전에 이미 직제상 확립을 보았던 것이 확인된다. 1308년(충렬왕 34) 충선왕이 명칭을 선관서(膳官署)로 바꾸고 사선서(司膳署)의 속
대광 / 大匡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전기의 종1품 관직. 태조가 고려를 세운 직후 태봉의 관계를 이어받아 919년(태조 2)부터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며, 문관·무관에게 수여된 관계 중 실질적으로 최고위에 해당되었다. 그러나 936년(태조 19) 후삼국을 통일한 뒤 관계를 재정비할 때 16관계 중 제
대묘서 / 大廟署 [종교·철학/유학]
고려시대 종묘를 지키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관서. 1308년(충렬왕 34) 충선왕의 관제개혁으로 침원서로 개칭되어 당시 종묘행례를 주재하던 전의시(典儀寺)의 속사로 편제되었다. 이후 공민왕의 반원정책으로, 다시 대묘서로 환원되고, 직제 또한 정5품 관서로서 격상되기도
대비원 / 大悲院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의 구호기관. 개경(開京)에는 동쪽과 서쪽에 각각 하나씩 있어 동서대비원이라 하였으며, 서경에도 분사(分司) 1원이 있었다. 불교의 복전사상과 자비사상에 의하여 현약(賢藥)과 식량을 갖추어놓고 병자를 치료하였으며, 혹은 기아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의복과 식량을
대악서 / 大樂署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음악에 관한 일을 맡기 위하여 설립되었던 관서의 하나. 설립연대 미상. 다만 고려 초기 목종 때 대악서에 영이 있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늦어도 목종 때 대악서가 설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처음에는 예부 밑에 속하여 있었으나 1308년(충렬왕 34) 전악서로
대안원년명 반자 / 大安元年銘 半子 [예술·체육/공예]
1085년(선종 2)에 제작된 고려시대 불구(佛具). 반자는 일명 금고(金鼓) 또는 금구(金口)라고도 하며, 형태는 징 모양과 유사한데 주로 청동으로 제작하여 사찰의 법당 안 또는 밖에 걸어둔 후 사찰에서 대중을 모이게 하거나 의식 법회 때 앞면을 쳐서 소리가 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