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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노래 [문학/구비문학]
여인들이 물레질하면서 부르는 민요. 「삼삼기노래」·「베틀노래」와 더불어 「길쌈노래」에 속하며 한국의 중요한 여성노동요이다.물레질은 혼자서 지루하게 단조로운 일을 반복해야 되기 때문에 비교적 정제된 노래가 필수적으로 따르나, 혼자서 일정한 동작을 연거푸 되풀이하는 일이므
미륵선화설화 [문학/구비문학]
신라 진지왕 때 국선(國仙)인 미륵선화에 관한 설화. 영이설화(靈異說話)에 속하며, 『삼국유사』 권3 미륵선화 미시랑 진자사(彌勒仙花未尸郎眞慈師)에 실려 있다. 이 설화는 미륵에 관한 최초의 우리 기록으로서 신라 미륵 사상의 독특한 면모를 보여 주고 있다. 미륵이 화랑
미륵설화 / 彌勒說話 [문학/구비문학]
미륵보살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불교설화. 미륵설화는 다양한 면모로 전승되는 설화적 특징을 보인다. 먼저 미륵이 창세의 주체로 등장하는 유형이 있다. 이 유형에서는 석가와 미륵이 이 세상을 만드는 것으로 나타난다. 세상을 만든 주체가 누구인가 하는 점을 핵심 신화소와 주
미추왕죽엽군설화 / 未鄒王竹葉軍說話 [문학/구비문학]
신라 미추왕의 영혼이 신라를 돕고, 삼국을 통일한 김유신(金庾信)의 영혼을 달래어 나라를 수호하였다는 설화. 『삼국유사』 기이편(紀異篇) 제1에 수록되어 있다. 호국설화의 전형적인 작품이다. 이 설화는 『삼국사기』의 김유신조에도 나오나 이처럼 자세하지는 않다. 신라에서
민담 [문학/구비문학]
민간에 전승되는 민중들의 이야기. 민간에 전승되는 민중들의 이야기의 뜻으로는 ‘민담’이라는 용어 대신에 ‘설화’라는 용어가 사용되는 반면, 민담은 이 설화 갈래를 다시 세분했을 때의 하위 범주로 생각되어 온 것이다. 그러므로 민담이라는 용어는 외연적으로는 매우 넓은 뜻
민요 / 民謠 [문학/구비문학]
민중들 사이에서 저절로 생겨나서 전해지는 노래. 특정 개인의 창작이거나 아니거나 창작자가 문제되지 않는다. 악보에 기재되거나 글로 쓰이지 않고 구전(口傳)된다. 엄격한 수련을 거치지 않고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악곡이나 사설이 지역에 따라 노래 부르는 사
밀물썰물설화 [문학/구비문학]
바다의 밀물·썰물과 해일이 생기게 된 이유를 설명한 설화. 중국문헌인 『태평어람(太平御覽)』 권68 지부조조(地部潮條)에 수록되어 있고, 한국 문헌으로는 17세기에 이태호(李太湖)가 편(編)한 『탐라지(耽羅志)』에도 보인다. 널리 분포되어 있을 것으로 보이나 구전자료는
밀본최사설화 [문학/구비문학]
신라의 도승(道僧) 밀본법사에 관한 설화. 기사이적형설화(奇事異跡型說話)로, 『삼국유사』 권5 신주(神呪) 제6에 수록되어 있다. 「밀본최사설화」는 밀본법사가 사악한 귀신을 물리쳤다는 것이 주내용이며, 세가지 삽화로 되어 있다. 첫번째 삽화는 밀본이 늙은 여우를 처치한
밉다가 곱다가 하는 처 [문학/구비문학]
아내가 못생겼다고 버리려던 남편이 마음을 돌려 다시 잘 살았다는 내용의 설화. 방탕한 남편이 일만 하는 자기 아내를 단장만 하는 술집 여자들보다 못생겼다고 생각하여 집에서 나가라고 하였다. 할 수 없이 아내는 단장을 하고 집을 나서려고 하였다. 아내의 새 모습에 놀란
바느질노래 [문학/구비문학]
부녀자들이 바느질을 하면서 부르는 여성 민요. 부녀자들은 정월대보름날 저녁 달맞이할 때 바느질솜씨가 늘기를 달에게 빌었다. 또 새며느리가 들어오면 마을 노파들이 몰려와서 혼수를 보는데, 이것은 바느질솜씨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여인들은 바느질솜씨를 소중하게 여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