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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공방전 / 孔方傳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임춘(林椿)이 지은 가전체 작품. 전(傳)의 형식을 빌어 돈을 의인화한 것이다. 『서하선생집(西河先生集)』 권5와 『동문선(東文選)』 권100에 실려 있다. 제목의 ‘공방’은 엽전의 둥근 모양에서 공(孔)을, 구멍의 모난 모양에서 방(方)을 따서 붙인 이름
공봉 / 供奉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후기 예문춘추관의 정6품 관직. 1308년(충선왕 복위) 한림원의 후신인 문한서(文翰署)와 사관을 합쳐 예문춘추관으로 개편하면서 처음 설치하였다. 정원은 2인이고, 모두 겸관이었다. 1325년(충숙왕 12)에 춘추관을 분리하여 예문관으로 하였다. 관원은 대제학(종
공부 / 貢賦 [경제·산업/경제]
국가에서 각 군현의 산물에 부과한 현물. 학자에 따라 제도적인 조세의 특정항목이 아니라 조세 일반을 의미한다는 설도 있고, 세목으로서의 전세·공물, 때로는 양자를 총칭하는 용어라는 설도 있다.
공성 / 功城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대병부곡(大幷部曲)이었는데, 고려 초에 공성현(功城縣)이라 하였고 현종 때 상주군에 예속되었다. 1895년 공동면(功東面)으로 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공성면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곳은 북쪽에 봉수가 있고 남
공신 / 功臣 [역사]
국가나 왕실을 위해 공을 세운 사람에게 주던 칭호 또는 그 칭호를 받은 사람. 크게 배향공신과 훈봉공신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훈봉공신은 다시 정공신과 원종공신으로 나누어진다.
공신전 / 功臣田 [경제·산업/경제]
고려·조선시대에 국가 또는 왕실에 특별한 공훈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한 토지. 조선시대 공신전의 연원은 고려 태조의 삼한공신과 개국공신에게 지급한 훈전(勳田)이다.
공역서 / 供驛署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역마를 관장하던 관서. 처음 설치된 연대는 명확히 알 수 없으나, 늦어도 문종 때는 직제상 확립을 본 것 같다. 주요기능은 역마를 관장, 통제하는 것이었다.
공음전 / 功蔭田 [경제·산업/경제]
고려시대 관료에게 지급되어 세습이 허용된 토지. 고려시대 전시과체제에 의하여 토지가 운용되었으므로, 토지수급자가 죽거나 관직에서 물러날 때는 그 토지를 반납하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공음전은 세습이 허용되었다.
공전 / 公田 [경제·산업/경제]
고려 및 조선시대에 조세를 거둘 수 있는 권리인 수조권이 국고·왕실 혹은 기타 국가의 공적 기관에 귀속되었던 토지. 때로는 이들이 소유하고 있던 국유지·관유지를 가리키기도 하였다.
공조서 / 供造署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조선 초기 왕이 쓰는 기물과 장식품의 제조를 감시하고 수지를 관장하였던 관서. 고려 목종 때 중상서를 설치하였고, 문종이 직제를 정하여 영 1인, 승 2인을 두고, 이속으로는 사 6인, 기관 2인, 산사 2인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