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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근대 > 개항기
정환직 / 鄭煥直 [정치·법제/국방]
조선 후기의 의병장(1843∼1907). 토포사로 동학군을 진압하여, 태의원시종관이 되었다. 을사조약 이후 아들 정용기가 의병을 일으켜 싸우다가 순절하자, 정순기 등의 추대를 받아 삼남의병부대의 의병장에 올랐고, 포항·신령·청송 등지를 공격하여 일본군수비대에게 많은
제너럴셔먼호사건 / 제너럴셔먼號事件 [역사/근대사]
1866년 8월 미국 상선(商船) 제너럴 셔먼호가 통상을 요구하다 거절당함으로써 일어난 사건. 셔먼호가 만경대 한사정까지 올라와 통상을 요구하면서 강변의 군민과 대항하던 때, 셔먼호의 승무원들이 강압적인 행동을 자행하면서 주민 7명의 사망과 5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제물포조약 / 濟物浦條約 [역사/근대사]
1882년 8월 30일 임오군란으로 빚어진 양국 간의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조선과 일본 사이에 맺어진 조약. 6개조의 본조약과 2개조의 수호조규속약으로 되어 있다. 제물포조약은 일본의 야심을 그대로 조문화한 불평등조약이다. 또한 과거 그들이 메이지 초기에 서구 제국주의
제승당 / 制勝堂 [역사/조선시대사]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두억리 한산도에 있는 사당. 이순신이 한산도에 진을 친 이후 늘 이 집에 기거하면서 휘하 참모들과 작전계획을 협의하였던 곳이며 집무실이기도 하다. 원래 운주당 터인데, 1740년에 통제사 조경이 이 옛터에 유허비를 세우고 제승당이라 이름한 데서
제주교난 / 濟州敎難 [역사/근대사]
1901년 제주도민들과 천주교도들 사이에 일어난 충돌사건. 신축교난, 이재수의 난, 제주민란, 제주교란(濟州敎亂)이라고도 한다. 사건의 직접적인 발단은 1901년 2월 9일에 있었던 도민 오신락의 죽음이었다. 이 난은 1901년 제국주의를 등에 업고 막강한 힘을 행사하
제주도통어전연운동 / 濟州島通漁展延運動 [역사/근대사]
개항 후 일제의 어업권 침해에 맞서 제주도 해역의 어업권을 수호하기 위해 전개되었던 경제자주권 수호운동. 제주도의 주생업인 어업을 일본인 어로자의 침해로부터 수호해야 하는 입장에서, 조선 정부는 일본을 상대로 일본인 어부들의 제주도 통어(通漁 : 出漁)를 지연시키기 위
제중원 / 濟衆院 [과학기술/의약학]
1885년 미국인 알렌에 의하여 세워진 우리 나라 최초의 서양의학 의료기관. 처음 명칭은 왕립광혜원(王立廣惠院)이었다. 고종은 그의 서양식 병원건립 건의를 받아들여 혜민서(惠民署)와 활인서(活人署)를 혁파하여 1885년 2월 29일 광혜원(House of Extende
젬부쉬 / Otto Zembsch [정치·법제/외교]
1841-? 조선 주재 독일 초대 총영사. 1883년 한독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되고 추인서가 1884년 10월 9일 교환되어 양국 간의 외교업무가 시작되자, 같은 해 10월 14일 조선 주재 총영사로 임명되어 조선에 왔다. 11월 28일 정식으로 부임하였다. 1885년
조단 / J. N. Jordan [정치·법제/외교]
1852-1925. 주한 영국공사관 총영사 및 대리공사. 1896년 10월 주한 영국공사관의 총영사로 부임하였고, 1898년 3월 대리공사로 승진하였다. 조단은 1898년 9월 획득한 이권을 근거로 금의 매장량이 풍부한 운산금광을 채굴하려 하였다. 1902년 1월 제1
조독수호통상조약 / 朝獨修好通商條約 [역사/근대사]
1883년에 체결된 조선과 독일 사이의 통상, 우호, 항해 조약. 이 조약은 조선정부와 독일정부가 처한 특수한 사정으로 두 차례에 걸쳐 수정, 조인되는 번복을 겪었다. 1882년에 조미조약, 조영조약이 체결되자 북경주재 독일공사 브란트(Brandt, M. von)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