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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근대 > 개항기
절명시 / 絶命詩 [문학/한문학]
1910년황현(黃玹)이 지은 한시. 칠언절구 4수이다. 김택영(金澤榮)이 편한 『매천집(梅泉集)』(7권, 1911, 상해) 권5에 수록되어 전한다. 「절명시」는 작자 황현이 경술국치를 당하여 8월 7일(음력) 더덕술에 아편을 타 마시고 자결하면서 남긴 시이다. 「절명시
정2품배종무관장조동윤상언 / 正二品陪從武官長趙東潤上言 [정치·법제]
1905년(광무 6) 6월 조동윤(趙東潤)이 고종에게 보름날 두 혼정에 올린 제전에 참석하지 못한 데 대해 무거운 처벌을 다시 내려 주기를 청한 상언. 전자는 헌종의 계비인 명헌태후 홍씨의 혼전이고, 후자는 순종의 황태자 때의 비인 순명비 민씨의 혼전이다.
정도홍 / 鄭燾洪 [역사/근대사]
1878년(고종 15)∼미상. 조선 말기의 의병장. 전라남도 나주(羅州) 봉황면(鳳凰面) 칠전(七田)에서 태어났다. 1908년(융희 2) 고향 마을에 창의소를 설치하고, 각 고을에 격문을 보내 의병에 참여할 것을 촉구하였다. 이에 600여 명이 참여하여 심남일 부대와
정동제일교회 / 貞洞第一敎會 [종교·철학/개신교]
기독교 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1887년 아펜젤러(H.G. Appenzeller)에 의하여 설립되었다. 근대교육과 개화운동의 중심지가 되었다. 서재필이 정동교회청년회를 중심으로 협성회를 조직하였으며 노병선, 이승만, 신흥우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1897년 건립된
정동파 / 貞洞派 [정치·법제/정치]
1894년 이전 고종의 반청 자주외교정책에 부응하여 외교관이나 유학생의 신분으로 일본, 미국에서 체류하였던 경력을 바탕으로, 서울 정동에 주재하는 각국의 외교관 및 선교사들의 후원을 받아 정계에서 세력을 황장하려 했던 친미친러파. 정동파는 세 집단으로 분류된다. 정동구
정만서설화 / 鄭萬瑞說話 [문학/구비문학]
조선 말기의 풍자적 인물인 정만서에 관한 설화. 이 설화는 정만서의 출생지인 경주시 인근 일대에 널리 전승되고 있으며, 이 지역과 교류가 있는 경상북도 남동부 지역 일대에도 다수 전승되고 있다. 정만서는 경주시 건천면 출생이며, 용명2리에 무덤이 있다. 비문에 의하면,
정목란전 / 鄭木蘭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책. 국문본. 1916년유일서관(唯一書館)에서 간행하였다.「정목란전」은 중국 민간에 오래도록 전해 오는 ‘목란이야기’에 연원을 두고 있다. 어느 시대의 인물인지 어느 성의 인물인지 분명치 않으면서 연로한 아버지를 대신해 남자로 가장해 1
정몽유어 / 正蒙類語 [언어/언어/문자]
1884년(고종 21) 이승희(李承熙)가 한자 1,008자를 목(目)과 유(類)로 분류하고, 각 한자에 한글로 그 음(音)과 석(釋)을 써놓은 책. 불분권(不分卷) 1책. 목판본. 본문은 5개의 목으로 분류하고 각 목을 또 여러 유로 분류하였는데, 일리생생(一理生生)의
정미의병 / 丁未義兵 [역사/근대사]
1907년부터 1910년 사이 일어난 고종의 강제 퇴위, 정미칠조약 체결, 군대해산 등을 계기로 전개된 일련의 구국항일무력전의 총칭. 정미의병은 1907년 8월 1일 한국군대의 강제 해산과 이에 반발한 해산군인들의 대일항전에서 비롯되었다. 해산군인들은 군대해산조칙이 내
정선민란 / 旌善民亂 [역사/근대사]
1889년 초에 강원도 정선군에서 일어난 민란. 이 난은 군수 이규학의 가혹한 탄압과 착취로 민중의 불만이 누적된 것에 원인이 있으나, 직접적인 동기는 충청북도 괴산의 김태현, 경상북도 용궁의 전한구 등이 군민인 전군직의 선조의 묘를 발굴한 때문이었다. 김태현 등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