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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저산팔읍길쌈놀이 / 舒川苧山八邑─ [생활/민속]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일대에 전승되는 민속놀이.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13호. 서천군 한산면을 중심으로 한 모시 주산지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전승되던 여성 중심의 길쌈노래를 놀이로 재구성한 것이다. 서천·부여·보령 등지는 옛부터 모시 주산지로, 여성들이 주로 실내에서 모
석전 / 石戰 [생활/민속]
많은 사람들이 두 편으로 나뉘어 서로 돌팔매질을 하여 승부를 겨루던 놀이. 음력 정월 대보름날 각 지방에서 행하던 남성의 돌던지기놀이로 ‘편쌈’이라고 하며 한자어로는 ‘석전(石戰)’ 또는 ‘편전(便戰)’이라고 쓴다. 석전 놀이는 들판에서 한 마을 혹은 한 지방이 동편과
성돌이 / 城─ [생활/민속]
윤달에 부녀자들이 성터에 올라가 성줄기를 따라 열을 지어 도는 풍속. 윤달은 한 달이 더 가외로 있는 달이니 정상적인 것은 아니요, 무슨 일을 해도 지장이나 부작용이 없는 달이라고 생각해왔다. 윤달에는 저승문이 열린다는 속신(俗信)도 있다. 대개 중부이남지역에서 볼 수
세계대한민국 아리랑대축제 및 정선아리랑제 / 世界大韓民國─大祝祭─旌善─祭 [생활/민속]
1976년부터 강원도 정선군 일대에서 아리랑을 주제로 열리는 지역축제. 1976년부터 2015년까지 제40주년을 맞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축제다. 매년 10월 초순경에 열리며, 강원도의 민요 정선아리랑을 중심으로 아라리 공원과 정선군 일대에서 치러진다. 강원도
세도두레풍장 / 世道두레풍장 [생활/민속]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지역에 전승되고 있는 두레풍물패 놀이. 이 놀이가 전승되고 있는 세도면 동사리 지역은 논농사를 주로 짓는 농촌마을로서, 농사철에는 두레조직을 만들어 농사를 지어왔는데, 이를 ‘두레먹는다’라고 한다. 두레는 농민들이 농번기에 농사일을 공동으로 하기
세시풍속 / 歲時風俗 [생활/민속]
음력 정월부터 섣달까지 해마다 같은 시기에 반복되어 전해오는 주기전승의례(週期傳承儀禮). 세시풍속은 대체로 농경문화를 반영하고 있어 농경의례라고도 한다. 여기에는 명절, 24절후(節侯) 등이 포함되어 있고 이에 따른 의례와 놀이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농경을 주
소놀이 [생활/민속]
소 형상을 만들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풍년과 평안을 기원하는 민속놀이. 황해도·경기도·충청북도를 비롯한 우리 나라 중부지역과 강원도의 영서지방에서 행하여지며, 그 시기는 정월대보름과 한가위로서 한 해에 두 차례 베풀어진다. 이 놀이를 위해서는 먼저 소를 만들어야 한다.
소문놀이 / 所聞─ [생활/민속]
대장 아이가 상대 아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말하고 그 내용이 끝의 아이에게까지 잘 전해지는가를 알아내며 즐기는 놀이. 여러 명의 아이들이 반으로 패를 나누고 서로 마주보며 나란히 앉는다. 그리고 양편에서 대장을 한 사람씩 뽑아, 어떤 말을 소문내기로 약속하고 각기 상대
소싸움 [생활/민속]
두 소를 마주 세워 싸우게 하고 이를 보며 즐기는 놀이. 경상남도지방에서 주로 성행하였으나 강원도·황해도·경기도의 일부 지역에서도 볼 수 있었다. 남부에서는 주로 이 놀이를 한가위에 벌인다. 싸움 날 아침 소 임자는 소를 깨끗이 씻어준 뒤에 여러 가지 천으로 꼰 고삐를
속절 / 俗節 [생활/민속]
민간에서 축일로 지내는 명절. 조선 시대 속절은 유교의 정통적인 제삿날과 구분되는 시속의 제향일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종묘 제사에서 가장 중요한 제사는 사계절의 맹월 상순에 지내는 사시제이다. 이외 삭망제와 속절제가 있다. <국조오례서례> 「시일」 조에서 속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