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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근대 > 개항기
재관근속증명서 / 在官勤續證明書 [정치·법제]
1908년에 발급된 궁내부 전 예식관 김조현(金祚鉉)의 관직 근속 증명서. 일종의 경력증명서이다. 2장의 문서로 하나는 1896년 11월부터 1898년 1월 17일까지 외국어 학교부교관으로 근속한 증명서이다. 다른 하나는 1898년 1월 18일부터 같은 해 6월 17일
재령광산 / 載寧鑛山 [경제·산업/산업]
황해도 재령군 재령읍과 삼강면에 걸쳐 있는 철광산. 1907년에 대한제국 궁내부 소관으로 개발되었으며, 그 해 4월에 일본인 니시자키(西崎鶴太郎)가 궁내부의 위임을 받아 채광하여 일본의 야와타제철소(八幡製鐵所)에 보냈다. 1910년 일본정부에 이양되어 상공성의 소관으로
재봉공 / 裁縫工 [사회/사회구조]
의복 및 장갑, 모피직물 등으로 만드는 제품을 손 또는 기계로 깁는 일을 하는 사람. 우리나라의 경우는 근대화 이전 궁중에서 왕족이나 궁중 근무자의 조복이나 관복을 만드는 특별한 직책이 있었으나, 재봉업무가 분업화된 것은 아니었다. 전문적인 재봉공이 등장한 것은 187
적초의 / 赤綃衣 [생활/의생활]
창덕궁에 소장되었던 것으로 알려진 조선조 말기 백관의 조복에 속한 의복. 적초의(赤綃衣)는 백관의 예복인 조복(朝服) 일습에 포함된 옷이다. 조복은 경축일, 정월 초하루, 동지, 조칙을 반포할 때 입으며 금관조복(金冠朝服)이라고도 한다. 이 유물은 고종사제복(高宗紗祭服
전고종갓 / 傳高宗갓 [생활/의생활]
조선 말기 고종이 쓰던 것으로 전해지는 갓. 고종이 쓰던 것으로 전해져 앞에 ‘전(傳)’자를 넣어 명명된 갓 1점이다. 일반인들의 갓은 흑립(黑笠)이라고도 하며, 왕이나 왕세자의 경우에는 두면(頭冕)이라 하였다. 마미(馬尾)로 되어 있으면 재료명까지 추가하여 ‘마미두면
전고종익선관 / 傳高宗翼善冠 [생활/의생활]
조선 말기 고종이 썼던 것으로 전해지는 익선관. 조선 말기 고종이 착용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하여 ‘전(傳)고종익선관’으로 지정된 관모 1점이다. 1979년 1월 23일 중요민속자료 제44호로 지정되어 현재 세종대학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왕실 관련 익선관은 이 외에도
전고종패옥 / 傳高宗佩玉 [예술·체육/공예]
조선 고종이 사용하던 것으로 전하여지는 패옥. 중요민속자료 제46호. 패옥은 양쪽의 것이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가장 위에는 구름모양의 옥판이 달려 있는데 밑부분에는 다섯 개의 구멍이 뚫려 있고 윗부분에는 두 개의 구멍이 뚫려 있어 적색의 비단실로 꿰어져 있다. 세종
전덕기 / 全德基 [종교·철학/개신교]
1875년(고종 12)∼1914년. 감리교 목사·독립운동가. 서울 출신. 1892년 스크랜톤(Scranton, M. F.)선교사의 감화를 받아 1896년 세례를 받고 상동교회에 입교하였다. 1902년에는 감리교선교회에서 전도사 임명을 받았다. 1907년 감리교 연회에서
전보 / 電報 [경제·산업/통신]
전류, 전파를 사용해 약속된 기호를 통해 정보를 보내는 통신체계. 우리나라에 전신이 처음 설치된 때는 부산-나가사키 사이 해저선이 가설된 188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이 해저전신선은 덴마크의 대북부전신회사 소유였다. 1885년 처음으로 육지에 가설된 서로전신선(인천
전보장정 / 電報章程 [경제·산업/통신]
1888년 5월에 제정된 우리 나라 최초의 전신 법규. 남로전신선(南路電信線)은 서로전신선과는 달리 우리 정부의 주관으로 가설, 운영되었던 만큼 업무상에서도 독자적인 규정이 필요하여 조선전보총국 개국에 앞서 제정되었다. 「전보장정」 제정에 모범이 된 것은 중국 화전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