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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근대 > 개항기
이재선의모역 / 李載先의謀逆 [역사/근대사]
1881년 안기영, 권정호 등이 고종을 몰아내고 고종의 이복형인 흥선대원군의 서장자(庶長子) 이재선을 추대하려다 실패한 사건. 민비일파가 실권을 쥐고 개국정책을 펴자, 이에 불만을 품은 전승지, 안기영, 권정호 등이 민비일파를 몰아내고 이재선을 추대하여 대원군을 복귀시
이재순 / 李載純 [정치·법제/정치]
대한제국 궁내부대신. 반일 외교정책 견지(1851∼1904). 형조판서를 지냈으며, 특파대사로 일본에 파견되었다. 국왕을 궁성 밖으로 모셔와 새 정부를 새우려한 춘생문사건을 일으켰다. 이 일로 향리방축의 벌을 받았다. 전권대사로 유럽 각국을 방문하였다.
이정직 / 李定稷 [종교·철학/유학]
1841-1910. 한말의 유학자. 1869년 청나라에 가서 학자들과 교유하였다. 양계초의 <음빙실문집>에 근거하여 칸트와 베이컨의 서양철학을 소개하고 그것을 유학사상과 비교하였다. 실학자로서 1900년대를 전후하여 조선 최초로 서양철학을 도입하여 성리학과의 접목을
이준 / 李儁 [정치·법제/정치]
조선 후기의 순국열사·애국계몽운동가(1859∼1907). 일제와 친일조직인 일진회에 맞서 대한보안회·공진회 등을 조직하였다.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상설·이위종과 함께 헤이그 세계평화회의에 참석하려고 하였으나 일제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순국하
이준용옹립사건 / 李埈鎔擁立事件 [역사/근대사]
흥선대원군의 적손(嫡孫) 이준용을 국왕으로 옹립하려다 실패한 사건. 이재면의 아들 준용을 그의 숙부 고종 대신 조선왕조의 왕으로 추대하고 대원군으로 하여금 섭정하려는 음모는 1886년, 1894년 두 차례에 걸쳐 시도되었다. 그러나 국왕 및 왕비를 추종하는 일부 근왕파
이즈볼스끼 / Александр Петрович Извольский [정치·법제/외교]
1856-1919. 주일 러시아공사. 제정 러시아 외무대신. 1876년 로마 주재 러시아공사관 외교업무 담당관으로 임명되었다. 1882년 루마니아 주재 러시아공사관 1등 서기관으로 임명되었다. 1897년 벨그라드공사, 1897년-1899년 뮌헨공사, 1899-1903년
이지용 / 李址鎔 [정치·법제/외교]
대한제국 외부대신 서리. 을사늑약 서명자. 친일파(1870∼1928). 1887년(고종 24)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1898년 황해도관찰사, 경상도관찰사, 궁내부협판, 주일전권공사, 의정부찬정, 외부대신서리로서 주한일본공사 하야시와 한일의정서를 협정 조인하였다.
이천식천 / 以天食天 [종교·철학]
동학의 2대 교주 최시형이 제시한 종교사상. 최시형은 1881년에 7년 전부터 금지해 오던 어육과 술, 담배에 대한 금지를 해제하였다. 그리고 1885년 설교중에 '천지만물이 모두 한울을 모시고 있다. 이천식천은 우주의 상리이다'라고 말하였다. 나중에 천도교에서는 모든
이춘영 / 李春永 [정치·법제/정치]
1869년(고종 6)∼1896년(고종 33). 한말의 의병장. 본관은 덕수. 1895년 안승우와 함께 의병을 일으켰다. 원주를 점령한 뒤 제천으로 진군하여 제천·단양·청풍·충주 등지에서 일본군을 격파함으로써 명성을 떨쳤다. 이후 유인석을 의병대장으로, 중군장이 되어
이탈리아 파견 전권대신 金炳始 위임장 [정치·법제]
고종이 1884년(고종 21)에 김병시에게 내린 위임장 초본. 이탈리아와 화호통상행선조약(和好通商行船條約)을 체결함에 있어 독판교섭통상사무 김병시를 전권대신으로 특파하니, 이탈리아 전권대신과 잘 합의하여 체결하라는 내용을 담았다. 1884년 5월에 작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