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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정중월 / 詠井中月 [문학/한문학]
고려 중기에 이규보(李奎報)가 지은 한시. 오언절구로, 작자의 문집인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 후집(後集), 권1에 수록되어 있으며, 장지연(張志淵)이 편한 『대동시선(大東詩選)』에 이규보 작이라고 전한다. 이 시는 우물 속에 잠긴 달을 노래한 작품으로, 산승(山
영주재방일기 / 瀛洲再訪日記 [문학/고전산문]
조선 후기에 민우룡(閔雨龍)이 지은 비망록. 단책. 필사본. 여기에는 제주도로 출행하기 이전인 1776년 11월 이전에 서울로 올라갔다가 다시 그 뒤에 제주도로 들어가는 노정(路程)과 항정(航程), 그리고 그간의 천후(天候)와 가는 길에 얽힌 인정과 세태를 담았다.
영지무 / 影池舞 [예술·체육/무용]
조선 순조 때 창작된 향악정재(鄕樂呈才)의 하나. 6명이 영지(影池)를 가운데 두고 3명은 영지 앞에 3명은 영지 뒤에 서서, 서로 마주보면서 춘다. 영지의 그림은 순조 무자 『진작의궤 進爵儀軌』에 전하는데, 그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사방 6척 정도의 크기로 네모진
영춘악 / 迎春樂 [문학/고전시가]
고려시대 궁중에서 연행(演行)된 당악(唐樂)의 하나. 작자와 지은 연대는 미상이나 당악의 소곡(小曲)에 해당하는 산사(散詞)이므로 송(宋)나라 사람이 원작자였을 것이다. 전형적인 송사(宋詞)의 형식처럼 3·4·5·7자(字)의 장단구(長短句)를 자유로이 연결하였다. 『고
영해영덕소금장수 / 寧海盈德― [문학/구비문학]
영남지방의 서사민요. 영해·영덕과 인접한 경상북도 내륙지방에서 부녀자들이 주로 길쌈을 하면서 부른다. 웃음을 자아내는 희극적 서사민요의 하나이다. 영해·영덕 소금장수가 소금짐을 지고 태산준령을 넘어다니면서 남에게 적선을 한다는 사설이 그 곳 민요에 이따금씩 보이는데,
영회잡곡 / 咏懷雜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기에 김득연(金得硏)이 지은 시조. 모두 5수. 형식은 대체로 평시조의 3장 6구식의 정형을 지키고 있다. 본래 이 작품들은 『갈봉문집(葛峯文集)』에 다른 시조와 같이 실려 전하는 것이다. 그런데 『갈봉문집』에 실린 시조 중 첫번째 시조는 그의 다른 작품들인 「
예덕선생전 / 穢德先生傳 [문학/한문학]
조선 정조 때에 박지원(朴趾源)이 지은 한문단편소설. 열전체(列傳體)의 변체(變體)로 『연암별집(燕巖別集)』 방경각외전(放璚閣外傳)에 실려 있다. 작자 20세 전후의 작품이라 하나 확실하지 않다. 박지원은 엄행수에게서 생활철학을 배운다는 선귤자의 입을 통하여 비천한 생
예산은자전 / 猊山隱者傳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최해(崔瀣)가 지은 탁전(托傳). 가상의 인물을 설정하여 자신의 일생을 가탁에 의하여 서술한 글이다. 『졸고천백(拙藁千百)』 권2, 『동문선』 권100 등에 수록되어 있다. 은자의 이름은 하계(夏屆)인데 혹 하체(下逮)라고도 한다. 본래 복성이 아니었는데,
예성강 / 禮成江 [문학/고전시가]
고려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가사는 전하지 않으며, 제목과 내력만이 『고려사』 권71 악지 속악조(俗樂條)에 전하고, 같은 내용이 축약되어 『증보문헌비고』 권106 악고(樂考) 17에 옮겨져 있다. 바둑을 잘 두는 당나라 상인 하두강(賀頭綱)이 예성강에 왔다
오관산 / 五冠山 [문학/고전시가]
고려시대에 문충(文忠)이 지은 가요. 원가는 전하지 않으나, 다만 노래의 내력과 이제현(李齊賢)의 칠언절구 한해시(漢解詩)가 『고려사』 악지 속악조(俗樂條)에 전한다. 『고려사』에 따르면, 문충은 오관산 아래에 살면서, 어머니 봉양을 위하여 30리나 되는 개성까지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