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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역사 > 근대사
혜민원 / 惠民院 [역사/근대사]
1901년에 설치되었던 구휼기관. 왕명에 의하여 흉년에는 기근에 빠진 사람을 돕고, 평상시에는 홀아비, 과부, 고아와 자식이 없는 늙은이 등 무의탁자를 구호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구휼사업의 재원을 조달하기 위하여 사창기관(社倉機關)인 총혜민사를 별도로 설치하였으며,
혜산사건 / 惠山事件 [역사/근대사]
1937년에서 이듬해까지 걸쳐 발생한 항일조직사건. 1937년 9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일본 관헌측이 김일성 부대의 보천보(普天堡) 습격작전 후 국내 연계세력을 색출하는 과정에서 조국광복회 회원 188명이 기소된 사건이다. 이 사건의 수사와 취조 및 재판과정에서 김일성
호서은행사건 / 湖西銀行事件 [역사/근대사]
1930년 2월 신현상과 최석영이 양곡거래조건으로 호서은행 본지점에서 15회에 걸쳐 자금을 꺼내 무정부주의운동자금으로 쓰다 일본 경찰에 체포된 사건. 무정부주의자 신현상은 궁핍한 운동자금을 마련할 방책을 모색하던 중, 동지 최석영이 미곡상을 경영하며 거래처인 호서은행에
호억준 / 扈億俊 [역사/근대사]
1885년(고종 22) 2월 8일∼1941년 4월 7일.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본적은 충청남도 서산(瑞山)이다. 1919년 서울에서 일어난 3·1운동 소식을 접하면서, 면사무소 사환 송재만(宋在萬)을 행동총책으로 하여 면장 이인정(李寅正)·면내 유지 남계원(南桂原
호위대 / 扈衛隊 [역사/근대사]
대한제국 때 왕권 강화책의 하나로 증강, 개편된 국왕 호위군대. 대한제국이 수립되면서 왕권의 강화와 국가의 완전한 자주권을 지키기 위하여 군제의 개편을 단행하였다. 군제개편은 첫째 왕궁이 있는 서울의 경비를 위하여 친위대, 시위대를 개편하여 친위대는 1개 연대 규모에서
혼춘참변 / 琿春慘變 [역사/근대사]
일본군이 재만한인을 학살한 사건. 1920년 10월 2일 일본에 매수된 중국 마적 장하오는 400여 명의 마적을 인솔하여, 같은 날 상오 5시 야포 3문을 앞세우고 혼춘을 공격하였다. 그러나 마적들은 아무런 저항을 받지 않고 혼춘성문을 통과하여 상오 9시까지 4시간동안
홍경식 / 洪景植 [역사/근대사]
1889년(고종 26)∼1961년. 독립운동가. 충청북도 진천 출신. 참판 승헌(承憲)의 아들이다. 경술국치에 분개하여 집안이 모두 봉천성 환인현(奉天省桓仁縣)으로 이주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다가, 1919년 3·1운동 때 그곳의 광한단(光韓團)에 가입하였다. 1921
홍경옥 / 洪景玉 [역사/근대사]
1895년(고종 32)∼미상. 일제강점기 항일운동가. 제주도 성산읍(城山邑) 오조리(吾照里)에서 출생하여 상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1927년 5월 16일 성산청년회가 주관한 제주 성산면 체육대회에서 씨름 대회가 열렸는데, 한국인 선원과 일본 선원, 일본인 선원에 고용
홍관후 / 洪寬厚 [역사/근대사]
1890년(고종 27)∼1971. 독립운동가. 일명 재범(在範). 경기도 화성 출신. 1919년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홍면(洪) 등이 전개한 수원군 송산면 사강리의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사강 장날인 28일 홍면 등과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는데, 이때 일본인
홍기조 / 洪基兆 [역사/근대사]
1865∼1938. 항일기의 독립운동가. 호는 유암(游菴). 동학에 들어가 동학혁명에 가담했으며, 1919년 손병희(孫秉熙) 등 천도교 간부들과 민족대표로서 서명한 33인의 한 사람으로, 3·1운동에 참여한 뒤, 검거되어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천도교의 도사·장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