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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사건
  • 통천민란 / 通川民亂 [역사/근대사]

    1889년초와 연말 두 차례에 걸쳐 강원도 통천군에서 일어난 민란. 이 난은 이방 김재연, 호장 김병희, 하리 김동혁 등이 재물을 약탈하고, 또 서로 부동(符同)하여 수향(首鄕) 윤직을 묶어놓고 구타함으로써 발생되었다. 두 차례에 걸친 통천민란은 이방, 호장, 하리 등

  • 파리장서사건 / 巴里長書事件 [역사/근대사]

    1919년 파리강화회의에 보내기 위해 한국독립을 호소하는 서한을 작성한 사건. 3·1운동이 전국적으로 전개되자 유림측에서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강화회의에 한국독립을 호소하는 장문의 서한을 작성하였다. 이 사건은 전에 의병을 일으켜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던 호서지방의 유

  • 팔칠년체제 / 八七年體制 [사회/사회구조]

    1987년을 기점으로 한 민주화 이후 한국사회의 정치변동과 특질을 통칭하는 개념이자 담론. 1987년은 6월 민주항쟁과 6·29선언으로 대통령 직선제 개헌이 이루어지고 노동진영을 비롯한 시민사회의 힘이 성장하면서 표면적으로는 급속도로 민주화가 이루어져 정치·경제·사회적

  • 평안남도청투탄의거 / 平安南道廳投彈義擧 [역사/근대사]

    1920년 8월에 독립군이 평남도청에 폭탄을 투탄한 사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명을 받은 오동진 총영장은 안경신, 장덕진, 박태열, 문일민 등에게 미국국회의원단이 평안남도청을 통과할 때 일제의 식민통치기관에 폭탄을 투척하도록 하였다. 이에 평남도청 제3부(경찰부) 건물에

  • 평양학병의거 / 平壤學兵義擧 [역사/근대사]

    일본군에 강제징집된 학병들의 탈출기도 사건. 1944년 학병으로 징집당하여 평양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 제42부대에 배속된 김완룡, 박성화, 최정수 등은 일본군을 탈출하여 항일전선에 참가하기로 하고 비밀결사를 조직하였다. 이들은 같은 부대에 배속된 학병 30여 명을 규

  • 풍천민란 / 豊川民亂 [역사/근대사]

    1864년 1월 16일황해도 풍천부에서 일어난 민란. 황기정, 윤장언, 조여익, 조양록 등이 부사의 탐학, 이속(吏屬)들의 남징(濫徵)과 강탈에 항거하여 7개의 요구 조건을 내걸고 봉기하였다. 풍천민란은 전형적인 민란의 양상을 보여주는 것이며, 고종대 민란의 효시를 이

  • 학병거부운동 / 學兵拒否運動 [역사/근대사]

    1943년 일제에 의해 자행된 강제 징병에 저항한 학도지원병 거부 운동. 학도지원병제는 표면으로는 자의에 의한 지원이라 하였으나 총독부는 해당 학교에 대해 갖은 수법으로 독려하도록 강요하였다. 이에 조선인 학병 해당자들은 전쟁의 광기에 날뛰던 일제 당국에 대해 여러 형

  • 학생전위동맹사건 / 學生戰衛同盟事件 [역사/근대사]

    1929년 광주학생들의 항일운동 이후, 학생전위동맹을 중심으로 서울 시내 각 학교의 격문사건과 맹휴시위운동을 벌인 사건. 학생전위동맹은 1926년 조국 광복을 목적으로 조직된 학생혁명당의 후신으로 1929년 3월 하순에 개칭된 비밀결사이다. 학생전위동맹은 검거당한 학생

  • 한국간행이정협정 / 韓國間行里程協定 [역사/근대사]

    1883년 7월 25일 조선과 일본 사이에 체결된 인천, 원산, 부산 세 항구에서의 일본인 활동범위에 관한 약정. 인천, 원산, 부산 각구간행이정약조라고도 한다. 1876년 '강화도조약'과 '조일수호조교부록'을 통해서 일본인의 활동지역은 방파제로부터 동서남북 각 지름

  • 한국전쟁 / 韓國戰爭 [정치·법제/국방]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하여 3년 1개월간 계속된 한국의 전쟁. 해방 후 5년 만에 일어난 6.25전쟁은 민족의 분열과 대립을 심화시키고 분단체제를 강화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이 전쟁으로 동서냉전을 격화시키는 고비가 되었고, 미, 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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